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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와출산, 바꿔보면?

ㅇㅇ |2017.02.16 23:54
조회 80 |추천 0
김남남씨, 군대를 다녀오셨다구요?

면접관의 표정이 굳기시작했다.
그럼 2년정도 아무성과없이 지내셨다는거네요?

이번달만 4번째 면접을 보고있는 김남남은 이번에도 결과가 좋지못할것이라는걸 눈치챘다.
이 한몸바쳐 나라를 지키고 왔더니 사회에서는 차가운 시선이 돌아온다.
대부분의 기업이 여성임원진으로 구성되어있고 군대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다.
남성에게는 보이지않지만 넘을수없는 유리천장이 존재한다. 학창시절부터 똑같이 경쟁하던 여성들과 성인이 되어 군대라는 한단계를 거칠때부터 대우가변하고 유리천장에 부딪히게된다.

아, 그렇다고 학창시절에도 똑같이 대우를 받은건아니다. 체육시간이 끝난후 너무 더워서 윗옷을 벗었다. 그러자 선생님이 다가와 혼을 내기 시작하셨다.

"장차 나라를 지킬 몸이 조신하게 행동해야지! 빨리 옷입어!"
남자는 사람이기 이전에 나라를 지킬 자원이다. 남자는 출산을 하지않기 때문에 몸으로 떼워야한다는 인식이 강해 남자에게는 여러가지 제약이많다. 팔이 부러져 깁스라도 하는 날이면
"남자는 몸을 조심해야지~"
귀에 딱지가 않도록 듣는 말이다. 아니 사람으로서 조심을 하면하는거고 다친다해도 내 몸인데 남자의 신체는 공공소유인가?

성인이 되어 군대를 갈 나이가 되었을때에 남성은 두가지 부류로 나뉘게된다.
군대를 가는 남자, 군대를 안가는 남자
내 친구 이남성은 4년전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가 뿌러지고 크게 다쳤었다. 그 일로 인해 군면제가 되었다. 남성이는 직장에서 살아남을수 있었다. 하지만 남성이에게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존재한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못한 남자'
주위에서 항상 듣는 말이다.

"남성씨~ 군대는 언제가~?"

"아 저는 면제에요"

"그러면 쓰나!!! 남자가~남자로태어났으면~ 군대를 가서! 의무를 다하고!그러고 살아야지!"

"저는 몸이 안좋..."

"하여간 남자들은 출산을 안해서 책임감이 없어... "

"네?"

"봐봐 남자들은 씨만뿌리고 책임지는건 다 여자들이야~ 남자들이 책임감이 부족해서그래~"

남성의 손은 부들부들 떨렸다. 출산을 하지않았단 이유로 무시당하고 군대의 가는것이 직장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는 것이 됨을 모두가 알면서 남자란 이유로 당연히 요구를한다. 군대를 가고 돌아와도 그들의 대우는 싸늘할것임을 안다.

출산과 군대는 엄연히 다른문제다.
여성의 출산은 인정받고 남성의 군대는 인정받지못한다. 여성들은 자신들의 일이 아니란 이유로 외면한다. 난 차라리 이 나라를 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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