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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이런식으로.

봄날 |2017.02.17 00:15
조회 157 |추천 0
안녕하세요, 여기에다가 털어놓으면 편할까싶어 와봤는데요,

어이가 없고, 억울하고, 서러워서 글 한번 써 봅니다.

2년전, 초등학교때 같은반 아이였던 남자아이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나름 잘 지내던 사이였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친했다고 생각해요.

80일 쯤 되었을때 저는 장문의 글을 받고 차였습니다. 기억나는 문장은 '부모님께서 사귀는건 고등학교 가서 사귀라고 하셔서..' 그런데 이렇게 얘기한건 저만이 아니였다고 친구가 말하더군요.

그 친구는 초등학생일때 사겼다고 하는데, 헤어지자고 얘기하는 중에 '중학교때 사귀라고 하셨어.' 이 문장을 중심으로 헤어졌다고 합니다.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지내던 중 중간중간에 제가 알기로만 2~3명의 여자친구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또 다른 여자친구 때문에 저한테 뭐라고 합니다.

사귀고 헤어질때마다 말은 바뀌고 딱 볼때 그냥 아 질리면 이렇게 얘기하고 차는구나 했습니다.

저보고는 두마디의 말을 했습니다.
'미안한테 너랑 연락못할거같아.'
'사귀는 사람 있어가지고.'

이 얘기를 듣는동안 어이가 너무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고등학교가서 사귀래.' 이렇게 말했던 사람 어디갔을까요.

시간이 해결은 해주고 나름 편해져 유일하게 같은 쪽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어 말이 통하여 조금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인데 그것마저 더 어렵게 만들어줬더라구요. 이 말을 보자마자 화가 치밀어 올랐고 아, 차단이 답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제 나름의 심한말을 해주었지만 마주하기 조차 어려운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편해지고 강하게 한방 먹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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