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을 처음 써봐서 어떤 게시판에 작성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네이트판은 페북으로만 보다가 오늘 너무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글 올려요.
오늘 갑자기 옷구경이 하고 싶어서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혼자감ㅎㅎ (19살)
구경하다가 갑자기 치마를 사고 싶어서 고터를 세바퀴쯤 돌다가 못된고양이 앞 novelty (이름이 확실치 않은데 아마도 맞을듯. 비슷한 이름.)에서 거울을 보면서 옷을 몸에 대 보고 있었는데
직원분이랑 같이 디자인도 고르고 색도 추천받고 사이즈도 정해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구매함ㅎㅎ 내가병신이지
S사이즈랑 M사이즈 두개만 있어서 M사이즈를 사고, 포장하면서 "화장실에서 옷 입어보고 작으면 말해요~" 하셔서 여기는 환불이 되나? 생각했음. 제일 큰 사이즈를 사니까. 교환 안된다는 표지판도 없어서 즐겁게 화장실에 가서 옷을 입어봤는데 너무 안어울리는거임ㅠ 살을빼야지...
나는 내가 그 가게에 다시 가면 아까처럼 웃으면서 반겨줄 거라고 생각했음ㅎㅎ '아까 그분 착했으니까 괜찮겠지'하고 생각했음...
어쨌든 오늘 화난건 여기부터...
옷봉투 들고 가서 이거 옷이 안맞는다고 말했더니 아까랑 다른 직원이(직원이 두명) "그럼 교환할 옷들 둘러보고 있어~" 그래서 난 교환하는게 서로 마음 편하니까 교환할만한 옷을 찾는데 사고싶은게 정말 없는거임...
그래서 다시 가서 "교환하고 싶은 옷이 없는데 혹시 환불은 안돼요?" 하고 여쭤봤는데 직원이 무시ㅠㅠ하는거임
그래서 다른직원(처음에 옷골라준 직원)한테 가서 "이거 환불 안되나요?" 여쭤보니까
"아 징징거리지 말고 빨리골라"
...???????
아무리 혼자갔다지만...아무리 학생이라지만...
손님한테... 징징거린다니ㅋㅋㅋㅋㅋㅋㅋㄱㅋ
딱 두번 물어봤는데ㅎㅎ 한사람당 한번씩...
나는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아무일 아니라는듯이 지나치심ㅎㅎ...
난...다시...옷을 고름... 뒤적뒤적...
근데 계산대에서 직원 둘이서
"징얼~징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놀라서 쳐다보니까 나한테 미소지어줌
그래서 20분동안 옷고르다가^^... 너덜너덜한 옷하나 골라서 걍나옴ㅎㅎ 원래 진열된 옷 사는거 싫어해서 꼭꼭 새거 달라고 말하는데 이옷은 입을것 같지도 않아서 그냥 달라고함ㅎㅎ
아직까지 화난다... 징징거려서 죄송하고 많이 쳐파세요^^~~~~~~~~~~
환불 안해주는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손님한테 징징?ㅋㅋㄱㅋㅋㅋㅋㅋ진짜 말도 안되는거 아닌가요ㅎㅎ 내가 다음에 또 지하상가에서 옷사면 병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