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와타시와 18세 여고생데스
지금은 연락을 안하지만 중딩때 서로 좋아했던
남자애 썰을 풀겠음
1.예비소집일
초딩딱지 뗀지 얼마 안지나서 개쫀상태였는데 옆자리 남자애보고 친군줄ㄹ알고
"너도 여기왔어??완전반가워ㅠㅠ찐따될뻔"
했는데 걔가 조카 당황하면서
"어..?어.."이랬음 민망해서 그날 눈길도 못옮김
그게 첫인상임
2.짝피구
그때 체육쌤이 ㄹㅇ 짝피구를 좋아했음
이유가 뭐였을까..쨋든
입학한 다음날 바로 체육수업함
그때까지도 같은반인줄 몰랐음
키맞춰서 남녀 짝지었는데 나랑 걔랑 됬음 ㅅㅂ
속으로 '으아아아ㅏㅏ아내가 미쳤지'
하지만 겉으로는 ㅈㄴ태연하게
열심히 피구를함
피부도 희고 안경쓰고 키도 작아서 운동 못하는줄
근데 내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헤드샷으로 날림
이때 반했음
3.빠삐코
난 빠삐코를 정말 좋아함 ㄹㅇ 밥대신 먹고 살 수 있을정도고 식후땡은 빠삐코임 매일
쨋든 그날은 체육대회였음 걔는 회장이됐음
담임이 빠삐코를 쐈는데
그때 내가 장거리주자여서
뛸 준비하러 트랙에 나갔음
뛰는 도중에 회장이 오더니 옆에서 같이 뛰다가
빠삐코를 내손에 건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2번째로 반함
3.이샤키 어쩌면 선수일지도..
난 내차례가 꿑났기에 숨을 ㅈㄴ 헐떡이면서 앉아서 쉬고있었음
회장이 오더니 "수고했어!완전 잘뛰더라"이럼
다들 축구경기 구경하러가서 없었는데
칭찬해줘서 고마웠음
그러더니 아이스박스에서 빠삐코를 꺼내더니
"너 이거 좋아하지?"하고 건내줌
이때 완전히 반함
4.생리통
선천적으로 생리통이 심함
약먹고 약기운때매 자는걸 선호함
그날은 여름이라 더웠지만 학교가 시설이 훌륭하고 돈이 많아서 냉방을 빵빵히해줌
난 오들오들떨면서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음
깨어나보니 누가 가디건을 덮어준거임
명찰 보니 회장이름...
가서 고맙다하고 돌려줌
5.주번제낀날
내가 주번을 제껴서 담임한테 혼남
벌로 주번 1주 추가 + 혼자 다하기..ㅊㅊ
울반은 당일 지각생이 청소함
그때문에 애들 지각이 거의 없어지고
주번이 나머자 다함
우연인지 뭔지
벌받는 1주간 지각생이 회장뿐이였음
청소 끝나고 먼니조가도 되는데
교실 문 잠그고 나오면 문앞에 서있었음
하교 같이함ㅎㅎㅎㅎㅎ행복
6.첫 스킨쉽
기말끝나고 영화틀어주는데 공포영화였음
여름이라 더 오졌음ㅎ
나도 개쫄본데 얘는 그수준을 뛰넘는 겁쟁이임
회장 다음 출번이 나였음
뒤돌아서 나랑 얘기하다가 비명소리 나오면
내가 회장 귀를 틀어막음 ㅎㅎ매우 귀여웠음
7.조별활동
한문 조별활동 같은 조였음
빼빼로데이시즌이였음
내가 조별과제하려고 학교를 빨리옴
사실 몰래 걔한테 직접 못주니까
빼빼로를 몰래 사물함에 넣으려고 빨리감ㅎ
도착하니 누가 있는거임
조용히 지켜봤음
걔가 내 사물함에 빼빼로 넣는거임
속으로 오..이게 무슨 행복한 상황인가 했음
모르는척하고 사물함을 열음
걔가 보더니
"와~쓰니 인기많다!난 하나도 못받았는데.."이럼
진짜 심장소리 들릴까봐 조마조마했고
애들 오기 전까지 나눠먹음ㅎ
8.생일축하 깜짝 이벤트
걔가 몸이 원래 약해서 잘다침
왼쪽 팔 골절로 수술하러 입원했음
내 생일이 12월인데 곧있으면 다가올 생일을
걔가 입원한 병실에서 축하받고 싶었음
ㅇㅇ병문안감
캐익이랑 반애들이 쓴 롤링페이퍼랑
담임이 꽃다발을 사가래서 사갔음(왜 나만갔지.?)
날 보자마자 반기고
아픈팔을 흔들며 생일축하노래를 부름
내가 고맙다하니까 자기가 더 고맙다그럼
그동안 학교에서 있던 일상얘기같은거 해줌
ㅃ2할 시간이됨 집에 간다하니까 배웅해주더니
날 꽉 껴안음
너무 놀랐지만 진짜 놀랐지만 싫지 않아서 걍..ㅎ
진짜 고맙다고 학교에서 보자 하고 ㅃ2함
내인생 최고의 생일이였음
9.겨울방학이 뭐길래
겨울방학때 당연히 잘 놀았음
집은 가까웠지만 안찾아감
같이 하교할때 친구가 집에 오는거 싫어한다함
그래서 안찾아감
딱히 연락도 없고
보고싶긴 했지만 그럭저럭 보냄
2월 초에 학교에 갔음
애들이 몰리면서 왁자지걸해짐
키크고 변성기온 남자애가 조용히 시킴
난 내눈을 믿을수 없었음
좀전에 언급한 그애가 걔였음
남자들 원래 한번에 많이큼..?
160정도 되보였는데 180가까이 되겠더라
물론 남자애들 다 커서 오긴했음
너무 어색하고 놀라서 그날은 암말 못하고 걍 하교함
아 너무 졸리다
낼 나머지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