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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란시간동안....

1234 |2008.10.27 18:21
조회 76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직장을 갖고 있는 남성입니다.

하......참..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일단 저에겐 5년을 사귄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와는 4살차이가나는 21살입니다.

첫만남은 재수없는 말로 들릴진 모르겠지만 여자들한테 호감을 가지는형이라

여자가 잘따라서 지금 여자친구가 사귀자고 하기에 대수롭지 안게

"그래"하고 단방에 승락했죠.당시 사귀던 여자친구가 2명이나 있었구요.

참 나쁜놈이었죠.욕을해도 좋습니다.사실이니까.

그러다가....군입대를 하였고...이등병때 하나 떨어져 나가고 상병때 하나 떨어져 나가고

결국엔 지금 여자친구만 남게되었죠.

매주마다 양손가득히 먹을거 바리바리싸들구 일주일에 한번씩 면회오고..

새벽에 전화해도 수화기벨 다섯번울리기전에 다 받아주고.....

정말 지극정성인 여자친구죠.굉장히 순종적이고 제가 하자는대로 다하고

한번은 이런일이있었습니다.

제가 군인시절 정말 가지구 싶었던 시계가 있었어요.

면회를 와서는 그시계를 저한테 선물이라고 하면서 주는겁니다.

저는 어디서 났냐고 물었죠....

여자친구는 당시 학생이었기에 피자집에서 알바를 해서 번돈으로 산거라고 하더군요...

한달월급..40만원...시계값..36만원...

자기 4만원 용돈 쓰면 된다고 신경쓰지말라하더군요....

얼마뒤....알바로반돈으로 커플링을 사주더군요...제생일날...

뭐 그런 에피소드가있고나서 전 전역을 했습니다.

전역하구서 아주 자주 만났죠...

저는 의정부이고 여자친구는 김포입니다.

당시에 같이 일을 하고싶었기에 여자친구를 옆매장에 소개시켜줘서

8개월동안을 매일 얼굴보면서 같이 일했죠.

시간정말 빨리갔습니다..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다른데로 가기전까진...

여자친구는 여성복에서 근무를하고 저는 남성복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직업특성상 평일에 쉬게되고 일주일에 한번 쉬는 직업이라

자주 못보는거죠....보통은1주일에 한번..

길게는 한달에 한번...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제가 호감형이라 여기저기서 대쉬가 많이 들어옵니다...

군대 전역후 철이들었는지 대쉬가 들어오면

'여자친구가있다 그러니 다른사람알아봐라'라고 항상 말했구요

그렇게 1년하고 3개월이 흘렀습니다....

몸에서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맞는건지...

지금은 5년차접어들었습니다....사귄지...

솔직히 보고싶다는 생각안들고...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아이 만나면서 설레인다는거...

느껴보지 못했습니다.단 한번도.....

그런데......얼마전 우연히 한여자를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여자친구와 비교도 할수없을만큼 털털하고 자기주장세울줄알고

성격이 정말 저랑 잘 맞습니다...두번 만나봤지만....탐이나더군요...

설레이고...우연히 손깃이라도 스치면 심장이 멈춰버리는거 같고....

문자질 계속하고싶고 전화 하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고....

여자친구랑 1분이상 전화 안하는데 이아이랑은....2시간동안 계속 통화 했습니다.

할말이 머리속에서 막 나오더군요.....이건뭐죠....??

그냥 항상 제가 원하던 여성상이고...제가원하는성격이고...

전 끌려다니길 원하는데 이아이와 있으면 끌려 다니게되고

여자친구랑 있으면....답답합니다....제가뭐든걸 다해야해서....

두번 만나봤지만.......그아이도 첫만남에서 제가 가장 눈에 들었다고

나랑 하루데이트하면서 정말 내가 좋아졌다고 너무 매력있다고....

자기가 딱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라면서 예기를 하더군요....

지금 여자친구는 결혼상대로는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제가 생각해두요.......

하지만 전 제가 필요할때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한번보고...이주에 한번보고....이런거...정말 싫습니다...

당연히 눈돌아가지요.....있어도 못보는 생각도 안나는 여자친구와...

주변에서는 계속 대쉬들어오고...여자친구있는거 뻔히알면서.....이건또 뭐죠...?

암튼 제가 물어보고싶은건....

누구를 선택해야.........하는지...

버림받은 사람에게는 뭐라고 말을해야 하는지....

횡설수설했습니다....

이런예기 술한잔 하면서 하고싶은데....

주저리주저리 글한번 써봤네요...이런거 해보지도 않았는데...

욕해도 좋습니다.......그러니...

당신들의 생각을 좀.....표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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