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내 직장 성추행 글을 자주 보게 되어서
제가 2년전에 당한 성추행 일이 생각 나네요.
난생 처음 겪었던 성추행이라 누구에게 말을 못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알게된 민우회에 상담 전화를 매일매일 걸어 울며불며 전화 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한달만에 사표내고 고소를 냈어요.
내용이 좀 분노유발이 되지 몰라 미리 말씀드려요. 세드엔딩이거든요.
저는 서울 사단법인 ~재단에 디자이너로 취업했습니다.
국비지원으로 수업을 듣고 실장이 소개시켜준 업체였고
사단법인이고 홈페이상 봉사활동 후원금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일을 하더라구요.
면접을 보러 갔고 여자 이사장과 면접을 본 후 다음날 출근을 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이사진들이 많았지만 그 이사진들은 그냥 홈페이지용이였고
실제로 같이 근무하지 않았습니다.
실제적으로
여자 이사장, 남자 이사(직함 하지만 하는 일은 실장격) 이렇게 둘이 일하다가
제가 디자이너겸 손님이 오면 커피타고 그러는 일을 했습니다.
이사장은 사무실에 출근을 잘 않해요. 해도 몇시간 있다가 나가고 다른 사람들 만나러 가요.
실제적으로 남자 이사라는 직함을 가진분.. 그냥 남자직원이라고 할깨요.
그 남자 직원하고 둘이서 일했어요.
40대에 중학생 딸을 둔 유부남였어요.
저는 30대 미혼이구요.
항상 둘이 같은 책상 옆자리에서 일했어요. 파티션도 없지 말이죠.
그래서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저는 나름대로 웃고 솔선수범하면서 때국물이 나오는 그릇, 쟁반 등을 씻고 일까지 하며 열심히 일했어요.
그런데 제가 실수는 그 유부남 남자 직원에게 웃으면서 친절했다는 점이 제 인생에서 큰 실 수 였나봐요.
어느날 사단법인 일 말고, 남자 직원의 개인적인 일을 시키더라구요.
그것도 퇴근 직전에 말이죠.
그래서 전 사단법인 일 아니면 개인적인 일은 해주지 않는다고 하니깐
이것도 사단법인 일이라며 일을 시켰어요.
하다보니 퇴근시간이 넘었고 남자직원은 대신에 밥을 사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밥을 먹다보니 술한잔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는데 저에게 계속 술을 먹이려 해서 거절을 했어요.
대신 그 술 남자직원이 다 마셨죠.
집에 가려하니 자기가 술을 마셔서 깨고 가야 한다며 (운전때문이)
위에 피씨방에서 좀 게임 좀 하다가 가자고 하여 1시간 정도 피씨방에서 게임을 했어요.
그리고 전 택시나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본인이 태워 준다고 하더라구요.
일 전 이사장이 다른 회사랑 회식을 하고나서 늦으면 남자직원에게 여직원 혼자 집에 가면 위험하니깐 테워다 주라고 해서 몇번 탄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날은 다음날 다른 곳으로 아침부터 미팅을 가야해서
남자 직원이 "내일 어짜피 사무실 출근이 아니라 ~회사로 바로 출근을 해서 내가 너네집 앞으로 데리려 갈겸 너 내려다준 곳에 내가 데려 가겟다" 고 하며 타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뒷 좌석에 탔는데 남자 직원이 "넌 항상 예의 없게 뒷좌석에 탄다. 거긴 상석자리다. 옆에 타라" 고 하여 그런가보다하며 옆좌석에 탔죠.
그리고 집 근처 몇 블럭 떨어진 곳에 내려 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주차장으로 차를 세우더니
제 팔장을 끼더라구요.
*제 팔짱을 끼면서 놔 주지 않았고 내리려하면 잠깐 이야기좀 하자며 팔짱을 놔주지 않았어요.
*그 팔짱 손등이 제 가슴을 계고 비비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무서워서 무슨 일이지? 겁니 났어요.
*그러더니 제 양어깨를 누르더니 강제로 혀를 집어 넣어 키스를 하더라구요. 30초 ~ 1분가량
*억지로 밀어도 말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서 왜 그러시냐고 화를 내니깐 남자직원이 저에게 하는 말이
"너 나 좋아하는거 아녔어?" 라고 역겹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소니냐?" 라고 하니 "평소에 왜 나에게 잘해 줬냐?"로 옘병 하더라구요.
기가막혀서 "이사님은 유부남이시고 딸이 있는데 왜 그러시냐고?" 하니 "내가 착가했나보다" 라고 하면서 갑자기
*2번째 강제 키스를 하더라구요.
*뿌리치려해도 성욕이 달아 오른 남자의 힘은 이길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깐 남자직원은 절 보면서 웃으면서 "이제 안그럴깨"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차에서 내리고 카톡으로 문자를 보냈고 자기의 착각이였다고 안그러겠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억지로 ~회사에 회의를 가고나서 디자인업무를 하고 있는데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이사장이 보는 앞에서 디자인이 좋지 않다고 면백을 주더라구요.
"디자인을 못하면 평소 디자인 서적을 봐!! 안봐???" ㅇㅈㄹ 하더라구요.
그래서 올게 왔구나 업무적으로 쪼이는 구나 라고 했죠.
그 후로 전 겁이 났고 화도 났고 그랬는데
마우스위에 손을 올리며 놀라며 손을 빼는 절 보며 웃고
힘들지 하며 어깨를 주무르고
퇴근후에 영화보러 가자하고
신촌물총싸움대회에 나가자 라고 하더라구요.
영화보자는 것을 계속 대답을 안했더니 남자직원은 "나랑 보기 싫어?" 이러고
신촌물총싸움대회에 가자고 하는 것을 딸이랑 가세요 라고 하니 "딸이랑 가면 귀찮아"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여름때였는데 반바지 입은 제 자리를 만지며 모기 물렸네? 멍 들었네? 하며 만지고
제 머리를 쓰담고 일어서있는 저에게 다가와서 허리를 만지더니 허리유연성 테스트 해준다며 뒤로 젖혀보라고 하질않나..
그때마다 전 겁이 나서 민우회에 전화해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상담을 매일매일 했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민우회에서 알려준대로 녹취를 했어요.
여자가 이사장이라 제 마음을 알아 줄울 알았는데 돌아 오는 말은
*일을 크게 만들지 말아라*나도 예전에 일 했을때 성추행 당한적이 있는데 당당하게 맞서서 이겼다
ㅇㅈㄹ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랑 그 후에도 옆자리에서 근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서워서 근처 놀이터에 나가 민우회에 전화를 했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어머니에게 울면서 알리고 엄마는 놀래서 남자직원에게 문자를 보냈고
사과의 답장을 받았고 또 제가 보낸 카톡에 성추행 인정과 사과를 여러번 했어요.
그리고 제가 사표를 내려 하니깐 남자직원이 저에게
"너가 여기서 나가면 취업이 제대로 될줄알어? 그냥 여기에 다녀" 라고 하더라구요.
날 협박하는건가 싶어서 겁이 났죠.
제 주민등록번호랑 이력서에 자취집 주소를 알고 있어서 혹시 안좋일을 할까 겁이 났어요.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남자직원하고 대화하면서 격해지면서
난 당신을 신고할꺼라고 울면서 대화한 것을 녹음했어요.
그 녹음에는 성추행 사실과 사과를 그리고 본인 살려달라고 등등 대화가 있었죠.
전 고소장을 제출했고 거기도 사표를 냈죠.
그런데 경찰 조사단계부터 이상했는지
절 조사한 김xx 조사관 대도가 처음부터 이상했고 여자변호사도 좀 여느때보다 태도가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검찰로 넘어 갔고 이xx 검사로 넘어 갔고
이xx 검사에게 전화가 와서 그 가해자 남자직원이 경찰조사단계부터 거짓말 진술을 하여 대질을 하고 싶다고 햇어요.
그 전화가 8월말경이였어요.
그래서 와서 진술 잘 할 수 있겟냐고 해서 할 수 있다고 했고 그럼 날짜 잡아서 다시 전화 주겠다고 했어요.
저는 그 후, 어머니, 친구 등 진정서를 넣어서 가해 남자직원을 강력처벌 해달라구고 햇어요.
합의는 없으니깐 처벌 꼭 해달라고 했어요.
9월달에 진정서를 보냈고 10월을 기다렷는데 너무 연락이 없어서
10월말에 검사실에 전화하니 조사관이 절 성추행한 김xx 성추행사건 피해자인데 라고하니깐
대번에 누군지 알더라구요. 뭐 성추행이니깐 기억에 잘 남나 싶었죠.
그래서 검사가 대질 해주겟다고 했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다고 하니깐
조사관이
"다음주중 기소 예정이다. 걱정하지 말고 할일 하고 기다려라"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대질을 안해도 증거 녹취 카톡 문자가 있어서 안해도 기소가 되구나 했죠.
제 변호사도 가해자 남자직원이 카톡 문자로 성추행 인정과 사과를 했고 녹취에도 성추행 인정과 사과가 있어서 기소가 될것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11월 초가 되도록 연락이 없어서 제 어머니께서 검사실에 전화를 했는데
그땐 여자직원이 받더니 "그 사건 저번주(10월말)에 불기소처분되었는데 연락 못받았어요?" 라고 하더라구요.
잉? 이게 왠 18 옘병하는 소릴까?
어머니가 황당해서 검사한테 전화하니 검사 본인이 받아서
*대질 해준다니 왜 안해주고 불기소냐? 검사: 그런말 한적 없다.*10월말에 전화받은 남자가 기소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을 뭐냐? 검사:내가 한말 아니다. 조사관 같은데 조사관도 그런말 같은건 하지 않는다.*우리 딸이 거짓말 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거기는 전화 다 녹음 해 두지 않느냐? 들어 보자. 검사: 우리는 전화 녹취 하지 않는다.*검사: 항소하면 내가 다시 볼테니깐 해라!! (하지만 항소하면 검사가 바뀌어서 못본다 함)
이렇게 전 검사도 거잣밀을 하구나 해서 그 뒤론 어떤 전화도 녹취하는 것이 버릇이 되엇어요.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울면서 변호사에게 전화를 하니
불기소사유서를 때서 자기에게 가지고 오라고 그래서지 항고?를 할수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떼도 어머니는 먼저 변호사를 만나고 계셨어요.
불기소 사유서를 보니 ㅁㅊ 검사~
그 가해자 남자직원이 그럴의도로 하려고 한것이 아니다.. ㅇㅇ 인정.. 그래서 증거불충분
이렇게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기가 막혀서 다른 증거를 더 추가해서 중앙지검으로 항소?를 했어요.
오xx 검사가 담당하게 되었는데 거기도 각하로 되었어요.
너무 기가막혀서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왜 이러냐고 변호사분에게 말해보니깐
자기도 이해를 못하겟다고 하지만 중앙지검까지 각가되면 세번째 해 봤자 의미 없을 것 같다.
아마... 홈페이지 이사진들때문에 그러거나 혹은 입김이 들어 갈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냥 정신 추스리고 다시 사회로 복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하여
저는 그때 당시 신경정신과 약을 먹어야지 보이는 헛것도 보이지 않고 잠도 겨우 들 수 있었어요.
그 당시 남자만 봐도 소름돋고 택배도 못받고 남자랑 단둘이 엘레베이터도 못탔거든요.
물론 취업도 못하고 매일매일 울면서 침대에 누워서 천장만 종일쳐다보고 외출도 안했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자는 심정으로 있었고
2년이 지난 지금 겨우 마음이 회복이 되었어요.
지금 정신을 차려보니 너무나 억울해서 증거를 스캔해서 동영상을 만들어서 유툽에 올릴까 생각중이예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끔 그 남자직원 이사라는 직함으로 가끔 인어넷 기사에 나오고
그 재단도 기사데 나오고 그러는 거보면 천불이나요.
홈페이지는 아직도 있고
좋은일 한답시고 후원받고 협약맺고 가식적인 모습을 떨면서 사는 거보니
정말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성추행에 있어서 남자들은 남자들편인지
아니면 권력앞에서 죄도 불기도처분을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해
한국에 대한 분노가 많아요.
전 사실 외국에서 학교다니고 일하다가 한국에 귀국한거라
너무나 더 충격으로 와 닿았고 친적들은 다시 외국으로 오라고
한국은 저랑 안맞다고 등등 이야기 들으면
제가 한국에 귀국한 자체부터가 꼬인건지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너무나 화가나요.
사단법인 사무실 불 지를까?
사단법인 사무실 문앞에서 목 매달아 죽어버릴까?
등등 별 생각을 다 햇어요.
그렇지만 만약에 이사장이 본인 인맥을 써서 불기소로 했다면 정치빽이 법까지 휘두를 줄이야.. 상상 못했네요.
하지만 지금 ㄹ혜 게이트 사건으로 아 있을 수 있는 일이구나.. 내 일은 별거 아니였구나.. 그들에 비하면 나 하나 쉽게 매장 했을 수 있었구나 싶어요.
지금은 말이죠.
절 성추행한 김xx 딸이 엄마랑 같이 시애틀이 유학갔거든요.
그래서 그 딸도 이 아버지랑 똑같은 사람에게 성추행 당해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차분차분 그때 일을 이렇게 타자를 칠 수 있는 것도 정말 기적같네요.
여성분들.
사내에서 남자직원에게 친절하지 맙시다. 그냥 일만하고 퇴근합시다.
눈도 마주치지 말고 말도 건내지 말고.
남자들은 뭐 하나라도 잡아서 왜 잘해줬냐? 꼬리쳤냐? 등등으로 우습게 보고
성추행하거나 성적농담 일삼아요.
제 친구들고 회사에서 상사에게 성희롱 당한 이야기 들으면
대한민국에서 여성이란 존재는 뭔지 왜 법은 여성의 신고에 응답을 ㅈ 같이 하는지
너무나 아직도 억울하고 화가나요.
위 이야기는 길어 질까봐 팩트만 몇개 적어서 쓴건데도 이렇게 길어졋네요.
긴글 읽어 줘서 고마워요.
여성분들 강하게 삽시다.
그리고 성희롱하면 인터넷에 24시간 녹취되는 녹음기 파니깐 그거 책상밑이라던지 숨겨서 녹취하세요.
또 녹취할때 본인이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인정하는 말과 사과 꼭 녹취하면 됩니다.
덤으로 민우회나 성희롱 고충 상담꼭 하셔서 그거 서류증거로 줘서 경찰서 제출하면 되요.
그리고 신경과 정신과 약 먹고 다니는 것 그것은 딱히 플러스 되지도 않더라구요.
그래도 어짜피 이런 충격받으면 다니실것 같으니간 꾸준히 다니세요.
그리고 하나 하나 다 스캔하고 증거로 내세요.
하.;.;
그 가해자 남자 김xx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얼굴 빳빳하게 내밀며 잘 사는데
칼로 쑤셔 죽이고 싶네요.
그럼 이만... 글을 적을깨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