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부모님이혼하시고 엄마랑 오빠랑같이살아
내가 태어나고 얼마안돼서 이혼했다고들었어 아빠랑은 중2때까지는 그래도 일년에 두번? 오빠생일이랑 내생일날만났었는데 오빠가 군대간이후로는 나한텐 연락도 안하더라 그래도 생일땐 전화라도했었는데 고1때 부터였나 연락아예없더니 톡하나 띡보내고ㅋㅋㅋ 역시 아들이좋은가봐~ 이젠 얼굴도기억안나
암튼 글쓴이유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인생친구라고 할 정도로 엄청 친해진애가 한명있는데 얘네집도 이혼가정이야 오빠도한명있고 아빠랑산다는데 학교랑 집이 엄청멀거든? 근데매일 엄마가 데려다주신데 언제 이혼하셨냐고 물어보니까 초등학교 4학년? 그때쯤했다들었고
아, 이게 나랑 친해진다음에 조심스럽게 얘기가나온게아니고 얘가 혼자 방방거리면서 말하고다녀서 알게됐어 좀이해안되는 부분이긴한데 우리반애들은 거의 다알아
우리집가정사는 내가 얘기안해서 모르고 말하려했는데 자꾸 타이밍을놓쳐서..
근데 원래 이혼하면 아예갈라서서 얼굴보기도 껄끄럽지않아? 그런데 내친구네 부모님들은 그런것도감수하고 얘 크기전까지는 서로 어느정도 터치는 합의보신것같은데 그냥 너무부럽고 우리집은 왜이러나싶고 상대적박탈감이 느껴지는거야 정말 이러면 안되는거아는데 난 사실 아빠도 많이보고싶고 이혼하신지 19년이다되도록 난 아직도이렇게 속상한데 친구는 그래도 매일 보는거잖아 당연히 친구도 속상하겠지만 이게 부성애와 모성애의 차인가싶고
아...그냥..부럽다 부러워서 그랬어 그냥.... 새벽에 감성터져서 긴글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