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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산 대창 맛집에서 지갑을 안 돌려주네요.

유부녀 |2017.02.20 19:08
조회 39,714 |추천 142
오늘의 톡에 지갑 훔쳤다고 올린 글 보고 헐 이러고 들어왔는데 제 글이네요.
주작은 아니예요ㅠㅠ 설마 힌트까지 드리면서 주작을 하겠어요ㅠㅠ
오빠한테 링크 보내니 자기가 ㅂ.ㅅ이였다고 하네요ㅎㅎ 신고해보라고 했는데 일하는지 답이 없네요
카톡 인증을 하고 싶은데 모바일은 사진 첨부가 안되나요?ㅠㅠ 왜 안되지..
그리고 가게 물어보시는 분 댓에 가게이름이 나와있네요ㅎㅎ

ㅡㅡㅡㅡㅡㅡ


일단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많은 분이 봤음 좋겠다는 청이 있어서 결시친에 씁니다.
제목은 돌려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결국 돌려주긴 했어요.
뭘 받아먹고서 돌려줬지만..
아직 아이가 없기에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친한 오빠가 열받아서 해준 이야기임.
오빠는 2월 10일날 그 가게에 갔고, 이야기는 2월 11일날 들었음 본인이 인터넷에 글 쓰고싶다고 했었음
그런데 까먹고 있다가 물곰탕 글 보고 생각나서 씀.

대창으로 유명하고 티비에도 나온 곳임. 부산 사람들은 이름만 들어도 다 알거임.
울산 살던 나도 아는 곳이니까. ㅂ땡양곱창집임.
오빠는 티비서 보고 감.

일단 맛은 겁나 좋았다고 함.
볶음밥 첨에 시켜야한다는 것은 가게 어디에서도 적혀있지 않아서 몰라 못먹었지만 그냥 밥만 넣고 비벼도 진짜 맛났다고 함.
밥먹는 도중 미리 결제하려고 갔더니 카드 안된다고 함.
현금결제만 가능한지 몰라서 현금 뽑아옴. 현금영수증도 안해줌.
그리고 다먹은 뒤 가게에서 나옴.
한 5분 갔나? 오빠가 지갑 놓고 나온 것을 알음
그래서 다시 가게로 감.

카운테에 가서 지갑을 놓고 나왔다, 달라고 하니 무표정으로 "맨입으로? 뭐라도 사와" 라고 함
오빠는 당황해서 진짜냐고 물으니 진짜라고 함.
그래서 편의점 갔는데 지갑은 가게에 있고, 있는 돈은 계산하고 남은 현금이 주머니에 있었고 5000원뿐이었음.
카드지갑이라 돈도 없어 편의점가서 마실거 사옴.
가게 도착하니 계산대에 지갑 올려져있음.
아줌마가 사온거 달라고 하시고 열어 보시더니
"적네? 더 사와"
이럼.
오빠는 화나지만 일단 참고, 나 현금 없으니 지갑달라 가서 사오겠다 함.
그랬더니 지갑을 주고는 사와라고 했다함.
네라고 하고선 걍 나와서 집갔다고 함
근데 갈수록 화가 나더라고 함. 사투리땜에 더 당황해서 사온 자기가 멍청하다고 함.
우리가 당장 그자리에서 경찰 부른다고 ㅈㄹ해야 했다고 했지만 이미 지난 일.
너무 열받는다고 글써달라해서 쓰는데
그날 이야기듣고 정말 어이가 없었음.
엄청 유명하고 나도 가본 곳인데 맛이 있음 뭐하나 싶음
가게 아주머니께선 장난이셨을거다 생각했지만 다시 사오라고 한 말 듣고는 과연 장난일까 싶음.
추천수142
반대수8
베플ㄱㄴㄷㄹ|2017.02.20 20:48
걔가 바보인거임 바로경찰부르면 될것을
베플|2017.02.21 07:09
현금밖에 안되는 곳이라구요?세무서에 찌르면 진짜 빅엿날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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