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위쪽에 있는 빌라에서 키우다가 버리고 이사 간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입니다.
러시안블루의 믹스로 추정되고, 암코양이 입니다.
털색갈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제가 사료를 주는 구역은 아니고 옆동네 아이로 이 아이를 안고 있는 분은 이곳에 사료를 주고
계시는 캣맘 아주머니 입니다.
며칠째 그 빌라 인근을 떠돌며 그 주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사람만 보면 매달리고 울부짖는다고 합니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지나가는 사람마다 달려가서 울면서 몸을 비빈다고 합니다.
이 아주머니의 말씀으로는 지금 이아이는 제정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갑자기 주인을 잃고 공포에 빠져서 넋이 나간 상태라고 합니다.
제가 전화를 받을 당시에도 이 아이의 울음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는데, 제가 달려가서 보니
아주머니에게 매달려서 떨어질려고 하지를 않더군요.
제가 다가가서 이리온나 하고 안아올려 쓰다듬어 주고 땅에 내렸더니 또 처음 보는 저에게
매달려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주머니가 저쪽으로 걸어가자 아주머니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다리사이로 들어가서
마구 몸을 부비는 모습입니다.
이 아이를 입양해 주실분은 저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 아주머니(사실은 할머니 입니다)는 인터넷도 할줄 모르시고 아이들을 돌보시는 일 밖에 하실줄 모르시는 분입니다.
경남 양산을 비롯해서 부산 울산과 서부경남에 사시는 분 중에서 이아이의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어디든 아이를 데리고 달려 가겠습니다.
이 아이는 지금 주인을 잃고 패닉상태에 빠져 입니다.
동네 아이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오로지 사람만 보면 달려가서 매달린다고 합니다.
중성화 여부는 모릅니다.
정식 입양공고는 내일 밤 부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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