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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1인데 벌써 은따된 것 같아

댓글 좀 달아줘.. 이제 고1이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이틀동안 했는데 전국으로 뽑는 자사고 외고중에 한 곳이라 (말하면 어딘지 알 것 같아서) 반배정 되고 아는 애가 하나도 없는 상태로 학교 갔어... 한 명을 잡아서 말 걸었는데 조용하고 나한테 먼저 말을 안 걸고 말 걸어도 대충 대답하는거야 다른 애들이 말 걸어주면 열심히 답하고 다른 애들은 다 자기네들끼리 친해지고.. 끝날 때 인사도 안하고 그래서 첫날은 겨우겨우 넘겼는데 둘째날에 인사도 안하고 딴 애한테 가더니 붙은거야 걔네 두 명이서 다니는데 오늘 붙어다니느라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어 내가 걔네한테 말 걸면 단답하고 절대 먼저 말 안걸고 어디 밖에 체험하고 오는데 나 말 한 마디도 안하고 혼자 하고 왔어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봐 눈물 나는거 꾹 참고 다른 애들이랑 친해지고 싶어도 다 무리 지어져 있고 소심한 성격이라 말을 못걸겠어 진짜 눈물난다 학교 끝나고 걸어가다 다른반 된 친구가 이름 불러서 얘기하는데 진짜 너무 비참하더라 왜 우리는 같은 반이 안된걸까 이럴거면 친구들 많이 가는 학교 갈걸 내가 성격이 많이 소심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매년 친구관계로 문제가 안생긴 년도가 없어 자퇴하고 검정고시 볼까 생각도 했는데 학비가 이미 많이 나갔고 부모님 기대도 크고 꿈도 있고 서울대도 가고싶어서 이 학교에서 열심히 하고싶은데 난 안되나봐 잠깐 밖에서 걸으면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울어야겠다 나는 매번 이랬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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