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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라고 강요하는 가족

어울 |2017.02.21 23:13
조회 570 |추천 1
제 키가 157에 몸무게가 58kg입니다.(현재 고2입니다.)
마름몸매는 전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매우 뚱뚱한 몸매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중학교때는 조금 빼보려고 노력을 하긴했었어요.
엄마가 살 좀빼라고 노래를 부르셨거든요.
그후로 저녁을 먹지않고 공원으로 운동을 하러다녔고 3주만에 5kg정도 빠졌었어요.
그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다가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초반에 적응을 하지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풀지못한 스트레스는 야자가 끝난 후 집에와서 매운 음식을 먹는것으로 풀었어요.
다시 살이 쪄버렸고 현재 몸무게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60kg은 넘지않으려고 가끔씩 먹는것도 줄이고 방에서 운동도합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살 좀 빼라고 가족들이 강요를합니다.
저도 나름 노력을했었고 현재도 하고있습니다.다만 강도를 높혀 다이어트를 하고있지 않을뿐입니다.
제 자신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데 왜 다른사람의 강요로 몸을 가꾸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살을빼라고 말은 할 수 있지만 강요할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이게 외모지상주의 문제점이고 사람의 겉모습만보고 판단할 수 없다고도 말했어요.
그러자 부모님이 그건 다 살찐 사람들의 변명이라고 말하면서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더 잘 웃고 성격도 좋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제 몸이 부끄럽지않다고 말하고 방으로 들어왔어요.
방에들어와서 생각해보니 화가 나네요.
그리고 항상 친척들이 모이면 언니들과 비교를 합니다.
어른들도 다 계셔서 얘기도 못하고 다 듣고있어야 합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고 언니들은 성인인데 말이죠.
외가에는 사촌동생이 한명 있는데 그 동생은 저보다 더 통통합니다.
그래서 항상 어른들이 역도선수나 씨름선수하면 되겠다고 놀리곤 합니다.
이번 설날에 동생을 만났고 엄마는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동생에게 또 살을빼라고 말을했습니다.
살쪄서 친구들이 왕따시키면 어떻게하냐고 하더라고요.
정말 그건 아닌것 같아서 집에와서 왜 그런소리를 했냐고 했습니다.


이게 긴 서론이였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부모님게 팩트를 좀 날려서 다시는 강요하지 못하게 하고싶은데요. 항상 욱해서 화만내고 방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뭐라고 하면 좋을지 댓글좀 남겨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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