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득 본 케이스임... 남자고 누가봐도 잘생겼다는 소리 엄청 듣고 과가 거의 남녀 반반임 친구들이랑 한창 논다고 오티도 안가고 순전히 귀찮아서 새내기 배움터도 안감.. 그리고 그냥 무작정 첫 수업 들으러 가고 수업 듣는데 나 보면서 이렇게 생긴 애도 있었냐고 너도 우리과냐도 물어보고 말걸고 해서 대답해주고 하다가 선배들 친구들 많이 생김....
막 수준 낮은 학교는 아니에요 참고로 성서한 중 한군데 다니고 있음... 그런데 내 동기 중 하나는(미안한데 누가봐도 별로인 외모) 과생활 다 참석하고 술자리 하나도 빠짐없이 가는데 남는 건 형들 몇명이랑만 친하게 지냄... 친한 후배 여자애들 없음 거의.
그래서 느낀건데 대학... 남자든 여자든 무서우리만큼 외모지상주의 심함... 외모지상주의라는 걸 부정하고 애써 좋은 소리만 듣고 입학하려고 하지 말고 더럽고 부당하더라도 그 자체를 인지하고 가야지 대인관계를 쌓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말임... 무조건 에이 그런거 없어요 ~ 성격 좋으면 다 돼요 먼저 말걸어보세요 이런말 듣고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자칫 나대는 애로 낙인찍힐 수 있고 본인이 이쁘고 잘생겼다고만 해서 선배들 말 다 잘듣고 따르면 여우라고 욕 먹기 일쑤고...
친구끼리 같은 수업 듣던 고등학생에서 벗어나 많은 선배들이 있는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다니길 바랍니다
+) 아니 성대생은 맞는데 보통 서성한 그래요? ㅋㅋㅋㅋ 첨알았네 ㅋㅋㅋㅋ 나쁜 취지의 글은 아니니 학교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