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3살 터울의 친 오빠가 있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조금 별난 성격을 갖고 있었습니다.
장난도 많이 치고 저를 울리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날 엄마와 저는 안방에서 TV를 보고 있었고
아.. 오빠라고 하기도 싫네요,,
그놈은 자기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전화가 와서 전화를 또 받고계셨는데
그 놈이 저를 자꾸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또 괴롭힐 것 같아서 안간다고 했는데
계속 집요하게 오라고 하더군요
또 안가면 때릴 것이 분명해서
억지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궁금한게 있다면서
내 항문에 자기 성기를 넣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당시 어린 나이에 그게 무슨 행동인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그건 나쁜 행동인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싫다고 여러번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집요하게
계속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에는 오빠의 강압적인 태도에 못 이겨서..
말하기도 싫습니다.
그러고 나서 엄마한테 말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도 하고
어린나이에 그게 나쁜 행동인거 같은 생각이 들어섶
저도 왠지 혼날 것 같아서 말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또 어느날 저에게 오빠 무서우니까 오늘 밤에는 같이 자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싫다고 얘기했지만 엄마아빠 앞에서 속상한 척 가식을 떨더라구요
그렇게 밤에 같이 자는데 잠결에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그 놈이 또 몹쓸 짓을 하도 있더라구요
무서웠고 부모님이 아시게 될까봐 다시 자는 척을 했습니다.
또 한번은 뽀뽀를 하자고 하더니 또 안 좋은 행동을...
저는 계속 담아두다가 나쁜 행동인거 같고 또 응징을 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에게 말했고 엄마는 불러다가 그 놈에게 뭐라고
했지만 딱 잡아때고 날뛰면서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저에게
뭐라고 하지는 않더라구요 자기가 잘 못 한 행동이 맞고 저에게 복수하면
자기가 한 행동이 맞으니까 복수하는게 되니까 가만히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위에 일들은 모두 초등학교때에 일입니다.
그러고 세월은 흘러 저는 어엿한 성인입니다.
그놈의 성격은 더 나빠져서 저를 때리고 폭언을 퍼붓고
부모님에게 까지 폭력을 가합니다.
밖에서 무언가 짜증이 나는 일들이 많은지 항상 짜증내는 말투로 말하며
가족들이 무슨 말과 행동을 할때마다 왜 자기 무시하냐면서 싸우려고 항상들고
가족들을 늘 불안에 떨게 합니다.
그래서 그 놈이 일하러 가 있는 동안에는 가정이 평온하지만
그놈이 집에만 오면 아니, 오기 하루전만 되고. 가족들은 불안합니다.
한번은 부모님에게 하도 버릇 없이 굴고 욕까지 하고 손찌검을 하려고 하길래
저도 성인이 됐고 제대로 바로 잡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했더니
저를 주먹으로 무차별하게 때려서 고막이 파열이 되고 얼굴에 멍이들고
이마에는 혹이 생겼습니다. 저는 귀로 먹고 사는 일을 준비하는 와중이었는데
고막이 파열되고 장애가 생긴건 아니지만 그 후유증때문에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조금 시끄러운 곳에 가면 귀가 찢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소리을 예전 만큼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른 일을 알아보고 있고요...
그리고 전 이 일 이후로 어렸을 때 나쁜 짓을 당한것과 이 날의 일들이 떠올라서
그 놈 목소리만 들어도 손이 떨리고 매스껍습니다.옆에 다가오는 건 정말 치가 떨리고요
지금도 그 놈은 너는 내가 무슨 말 만해도 짜증이냐고 하면서 손 부터 듭니다.
근데 어렸을 때 그런 일을 당하고 평소에도 자신이 그렇게 행동을 하는데
제가 아무리 신경을 써서 말을 한다고 해도 곱게 얘기가 나올리가 없고요
솔직히 곱게 나올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 놈이 요즘은 날이 갈 수록 더 심해져서
저에게 가위로 목 구멍을 뚫어버린다고 말을 하기도 해서
너무 섬뜩하더라구요
저는 차라리 그런 일이 일어나서 이 놈이 가족에게 했던 그동안에 만행들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까지 들더라구요
뜬금없이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가 어렸을때 그놈에게 성추행 당한 일은
그렇게 뭍어두었습니다. 커서 보니 정말 나쁜 짓이 였더라구요
저는 그 이후로 잠도 잘 못자고 화병도 생겼었고
그 놈 나이 또래의 남자들만 보면 적대감이 들었습니다.
왜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해보지 않았냐는 의문이 들겠지만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얘기이고, 부모님 마음에 못을 박는 일이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판을 보며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람들의 글을 읽고 위로도 받고
저 혼자 무덤까지 갖고가야할 비밀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만 모른 척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았죠.
그런데 오늘 그 놈이 집에서 아빠와 싸우는 데
어떻게 아빠에게 저런 말을 할까 싶을 정도로
심해지길래 제가 무섭지만 나가서
오빠 아빠한테 너무 버릇 없게 행동하지마라고 했는데
역시나 자기 잘 못은 없단듯이 더 크게 목소리를 내세우더라구요
잠시후 집에 택배 올게 있어서 택배가 오고 제가 받았는데
참견을 하길래 들어가라고 손짓을 했습니다.
아빠와 싸운 것도 있고 나와있으면 더 좋을게 없으니까요
그러더니 택배아저씨가 가고 나서 부터
그 놈이 자신을 무시했다면서 아빠와 저를 방에다가 가둬놓고
자기 화를 주체를 못해서 칼로 죽이려고 하고
아빠와 저를 때리고 저를 또 주먹으로 때리더라고요
그러더니 너는 왜 자꾸 나를 무시하냐고 하더라구요
저도 더이상 이 날들이 지겨워서
너가 어렸을 적에 성추행 했잖아 그리고 또 내 귀가 망가진 이후로는
너가 내 옆에만 와도 목소리만 들어도 나는 손이 벌벌 떨려 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래서 너랑 말하기 싫어 라고 말을 했더니
자기가 언제 성추행 했냐고 하더라구요
역시 당한사람은 가슴에 남아 고통 속에 살아왔고 힘들어했는데.
상처를 준 사람은 잊어버리고, 잊어버린척하며 편하게 살아왔나봅니다.
그 놈은 그때처럼 잡아때고 억울한척 제가 사기치고 있다고 말하더구요
그러더니 생각이 났는지 어이없다고 한숨을 쉬더라구요
그러고서는 저에게 너 니가 한말에 손가락 걸수 있냐고 말해서
저는 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니 말이 사실이면 지금 아빠랑 내가 보는 앞에서
손가락을 칼로 자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는 내 말은 사실이고 너 때문에 내가 손가락을 자를 이유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니가 사기 치고 있기 때문에 손가락을 못 자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니가 사기친 내용 인터넷,판에다가도,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다 말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신은 어떻게 동네를 다니냐고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다 들었으니까 창피하다고 하더라구요
창피하고 부끄러운 짓 인줄은 알더라구요..
어이가 없고 속상한 마음에 용기내어서 써봅니다.
예전에도 몇번씩이나 썼다 지웠다 했던 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놈이 거짓으로 글을 올릴 생각을 하니 내가 부끄럽더라도
사실은 말해야겠다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놈의 필력으로 얘기를 잘 풀어 쓸 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놈이 보더라도 상관없고 이제 끝까지 가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가족앞에 말하고 글로 한번 더 올리니.
어쨋든 맘은 편하네요...
자꾸 가족에게 자기를 정신병자 취급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그러니 더 의심이 됩니다.
저는 무서워서 잘때도 방문을 꼭 잠그고
옆에는 막대기 같은걸 꼭 두고 잡니다.
언제 또 자기 화를 주체 못하고 죽이려고 들지 몰라서요.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고요.
부모님이 당하시는 모습을 보면 진짜 경찰에 신고하고 싶고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놈만 없으면 집이 좋은데요.. 한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현실은 정말 무섭고 지옥과 다름없습니다.
아..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할까 심각하게 고민입니다.
그리고 이정도면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에 멀쩡하다고 하더라도 화를 주체하지 못해
살인하려고 맘까지 먹고 행동으로 옮기려고 찌르려고까지 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제가 미친건지요..
다시 생각해보니 소름이 돋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태연한 얼굴로
자기가 했던 만행들을 모면하려고
사기친다고 말하며
손가락을 자르라고 말할까요..
그리고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면
왜 가족들이 자신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고
자신의 전화를 두려워하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질 않는지
생각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오빠들은 저렇게 화나면 다 저렇게 행동하는 건가요?
이 글을 혹시 읽는다면 복수가 아니라 너의 행동들을 반성했으면 좋겠다.
불리하고 위기에 몰리면 자기 잘못은 빼놓고 오히려 타겟이 된 가족에게
이상한 말 지어내서 모함하며 폭언에 폭력에 가족들 더욱 힘들게 하지말고
그리고 내 인생 더 이상 어둡게 만들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나는 지금까지도 너 때문에 충분히 힘들었고 아팠거든
수면유도제에 신경안정제까지 처방받아 먹었었고
한동안 사람들도 만나기 싫었고 너의 나이 또래들을 증오하기 까지 했으니까
근데 나는 앞으로 좋은 사람되고 싶다.
좋은 사람되서 밝게 살아가고 싶다.
오늘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나는 충격 받았다며 상처받은 표정을 하는 너를 보니
소름이 돋았고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모두 보았다.
사과는 바라지도 않았어 어차피 못할 거라는 거 알았으니까..
나는 잘 살아가고 싶고 좋은 일도 많이 하는 사람이 되고 싶으니까
더 이상 내 인생 어둡게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고
부모님께 그러는 거 아니다. 패륜아란 걸 너가 알았으면 좋겠어
그래도 너가 착한 아들이라 믿으시는 분들이니까.
귀가 있고 눈이 있다면 듣고 좀 봐라.
그리고 우리 너 무시한 적 없어. 그래도 가족이라고.
우리 너 무서워하는 거야.
* 저는 이 글이 다른 곳에 돌아다니는 건 싫습니다. 판에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