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 여자입니다.
살면서 제가 이성애자라는걸 한번도 의심한적 없었고 남자친구를 그동안 사겨왔고 지금도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며칠 전에 동네 카페에 들렸는데.... 계산해주시는 여성분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ㅠ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들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분이 저에게 웃어주시는데 정말...
심장이 떨리고 ㅠ 숨도 잘 못쉬겠고..
그 분 외모를 설명하자면 ... 음.... 한지민과 황우슬혜 섞은거같은 스타일? 근데 이상하게 저는 티비로 한지민씨나 황우슬혜씨 봐도 이런 감정 느낀적 없는데 말이죠 ㅋㅋㅋ ㅠㅠ
집에 돌아와서 며칠째 그 분 생각에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겠어요 ㅠㅠ
너무너무 아름답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착하게 저한테 말 걸어주시던 그 모습이 계속 아른거려요
막 그 분과 연애하는 상상이 들고
만약 만나게 되면 정말 잘해드리고싶어요
꽃도 사드리고 싶고 식사도 대접하고 싶고 좋은데 데려가고 싶고 ㅠㅠ
저를 호구로 대하셔도 전혀 기분 나쁘지않고 그냥 만나만 주셔도 정말 좋을거같아요 진심!
그런데 이런 감정을 여자한테 느낀다는게 너무 혼란스럽고 저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도있는데 죄책감 들고...
하지만 그 분이 저한테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으시다면 저는 지금 남자친구와도 헤어질 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 써놓고 보니 가관이네요 어쩌다 제가...ㅋㅋㅋㅋㅋ
무튼 톡커님들 조언 부탁 드릴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