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학교갔다왔더니 제가 어제 울면서 쓴글이 조회수가 20만인데다가 추천수가 1800을 넘네요 오늘의톡도 되고요 정말 댓글달아주신 300명분들에게 진짜 감사드립니다
이거 진짜 진심인데 님들이 달아준댓글보고 많이 힘내고있어요 그리고 10대판에 썼지만 외부에서 저보다 인생많이 사신 언니오빠분들도 댓글 많이달아주셨더구요 감사합니다 그런댓글보고 학교에서 이순간 지나가리다 공부만하자 이렇게 주문외우면서 버텼어요
본문처럼 친구들이 오늘 남자애들있는데도 대놓고 꼽줘서 기가 많이죽었지만요
정말 댓글보면서 자존감 회복하고있어요 그냥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 저 꼽줬을때 제자신이 사라진 기분이랄까요 거울도 제대로 못보고.. 무슨느낌이신지 아시죠? 오늘 집에와서 진짜 댓글달아주신거 계속봤어요 너무 감사해요
저는 중학교 1학년때 오해로인해 학교 친구들이 저를 엄청싫어하게 되었어요 오해를풀고싶은데 저를 이유없이 싫어하는친구들이 주도하고 그래서 소용이없었어요 그래도 그상황에서도 저랑맞는 친구 꽤 많이만났달까요 근데 진짜 운이없게도 고등학교를 배정받았는데 저만떨어지고 다른애들이랑 다 흩어졌거든요
그래서 고1때 썩 그렇게 잘지낸건아니지만 다행이 착한친구들 붙어서 무난한듯아닌듯 하면서 지냈어요 그래도 소외감같은건 느꼈지만 그정도는 버틸수있었어요
근데 고2때 진짜 반배정이 심각하게 망했어요 절 싫어하는친구들이랑 다붙었거든요 ㅋㅋ 정말 반배정 종이받고 봄방학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꿈에 악몽도 꾸고 그랬었어요 애들이 어느정도냐면 제가지나가면 속삭인적도있었고 째려보고 저보고 엄청뭐라하네요
겨우 2일지났는데 앞길이 막막하지만 그냥 버텨볼려고요 밥은... 어쩔수가없네요 그냥 1년동안 혼자먹어야겠어요
조언해주신분들 정말감사해요 복받으실거에요 만약 제가 이글을 안올리고 많은분들이 이렇게 관심을가지고 댓글알 달지않으셨더라면 저진짜 버티기 힘들었을거예요 진심이에요
작년에 안그래도힘들었었는데 이번년도도 되게망했거든 나 싫어하던애들이랑 다같이 같은반되었어...
그래서 애들이 대놓고 나 야리고 꼽주고 그랬는데 오늘은 학교에서 일찍마쳐줘서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문자했더니 엄마가 이런식으로 문자보냈는데 진심 통곡했음
나 오늘 그리고 화장실에서 혼자 빵사서 혼자먹었다..ㅋㅋ..
얼마나 서글프던지 수학여행은어쩌고 소풍은어쩌고 운동회도 어쩌냐
반배정이 이상하게되도 이렇게나 이상하게될줄은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