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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수술 할까요 말까요

키키키 |2017.03.03 15:42
조회 10,888 |추천 6

저는 가슴이 없는편도 큰편도 아닌 그냥 대한민국 평범한 가슴입니다.

 

근데 요즘들어 글래머러스한 여성분들을 보면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성형비용 정말 저렴해서 충동적으로 하고 싶은데요

한번사는 인생 그냥 해버릴까 싶기도하고...

주변에서는 티난다ㅣ 별로다 말이 많아서 고민이네요 ㅠㅠ...

 

 

추천수6
반대수7
베플ㅋㅋ|2017.03.03 16:57
..님 성형비용 저렴하다구요? 착각이에요 처음만 저렴하죠.. 그거 관리비랑 유지비 계속들어요. 안면윤곽만해도 요새 4,500이면 해주잖아요 하고나서 매년 400짜리리프팅 매해마다 받고 그래야되요. 핀제거하면 또 200들고 가슴도 똑같아요.. 첨에 뭐 160 200? 하고나면 보형물도 교체해줘야되고 님 계속 폭탄안고사는거에요 언제 문제생길까 염증생겨있진않을까싶어 매번 정밀검사받으러다니고.. 돈은 돈대로 다나가고 그러다 보형물바꾸고 부작용생기면 치료비용들고, 간단한 수술도 괜히 재벌이고 돈많은 백수고 계속 돈쓸수있는 사람들이나 하란말이 괜히 나온게아님.. 글고 가장큰착각이 수술하면 일단 예뻐지고 그걸로 끝날거같죠? 수술만하면 다끝날거같죠? 그고통만참아내면. 근데 그때부터 시작이에요 고통은. 수술고통은 진짜 아무것도아님. 가슴모양이 신도 아니고 의사가 님이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원하는 모양으로해줄까요? 머리 가르마 살짝 바껴도 스트레스받는게 사람이에요, 근데 정작 남들은 가르마가 어찌바꼈는지, 얼굴에 여드름하나가 났는지도 남얼굴이면 모르는데? 글고 나중에 결혼하고 계속 숨기고 살건가요? 모유수유는요? 애낳고 나이들고 가슴쳐지고 그땐요? 다시 뺄건가요? 빼면 빈공간땜에 더 훅 쳐지겠죠? 그럼 나이 50넘고 60넘어서 자식들한테 손자 손녀들한테 나 가슴수술했는데 이거 빼야되는데 어쩌누.. 이러실거에요? 그런걱정은 안해보셨죠? 그때가서 돈은요? 그리고 나이든몸으로 전신마취 감수하는건요? 이런고민들은 하나도 안해보셨죵?? 물론 한번사는 인생이니 멋드러지게 살아보고도 싶으시겠죠 ㅋㅋ 근데 그건 신이 허락해서 님이 다시태어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해요. 수술했다쳐요, 성형의 가장큰부작용은 고통이나 사망 이런게 아니에요 ㅋㅋ 젤흔한부작용은 바로 불만족. 맘에 안들게 된거에요. 홍보이런거 다 제껴두면 사실상 100명중에 90명은 만족 못해요. 맘에 안들게됐거든요. 설령 만족했다 칩시다, 한번사는 인생 멋지게 살면좋죠. 근데 제가말한 문제나 고민들 다 떠안고 살면 그게 멋지게사는건가요? 그때부터 단순히 성형과 걱정의 노예가되서 전전긍긍하며 불행한 삶을 살지도 모르는데, 한번사는 인생 불행하게 살고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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