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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00받고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기 |2017.03.08 14:59
조회 20,130 |추천 8

대학 졸업과 동시에 수습 3개월 세전100/이후 세전120으로 듣고 들어왔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무엇이라도 해보려고 홍보업무라면 다 지원했는데

사원 저 혼자인 곳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혼자 일해야한다는걸요.. 지금은 수습 2개월을 지났구요..

 

돈 적게 받는건 괜찮아요.. 

월급 100만원으로 월세/전기세/수도세/가스비/생활비 하고나면 기본적인 생활정도만 해요.

 

혼자 경리/회계/사무/홍보/촬영 편집까지 부서없이 홀로 다 일하는게 가장 힘드네요..

제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이야기할 동료도 없습니다.

반차? 월차? 작은 회사에 저 혼자 사원이라 그런 것도 없습니다.

 

너무 섣불리 아무곳이나 왔나는 생각도 들고..

그만두고 다른곳으로 지원할동안의 생활이 두렵기도 합니다.

 

이제는 재취업한다면 제대로 된 부서와 내 정해진 직무가 있고

월차, 반차 이런 기본적인 것이 있는 직장으로 가고 싶습니다. 이게 당연한거겠죠..?

 

그리고 제가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가서 새로 시작해야하는게 맞겠죠..?

 

추천수8
반대수18
베플ㅌㅅ|2017.03.08 15:41
저도 돈적어도 뭐든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왔는데, 사회는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적은돈으로 부려먹는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최저임금받으면서 일하려니 알바로 책임감없이 지내면서 돈버는거랑 무슨차이가 날까요? 오히려 잡일하느라 스트레스받는 직장인보다는 그냥 알바하면서 사는게 낫다고 보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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