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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한테 (특히 엄마께) 막말하는 여동생 어쩌죠 진짜

ㅇㅇ |2017.03.08 17:28
조회 142 |추천 0
안녕하세요. 19살 여동생을 두고 있는 언니입니다.
제 동생은 어렸을 때 부터 짜증이 많았어요. 항상 부모님께 ~~라고. ~~하라고. 투의 말투를 써서 많이 혼나기도 했고 이 때문에 부부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요즘 동생이 고3이 되어 미용학원을 다니는데 늦게 시작한터라 다른 친구들 보다 더 빨리 더 많은것을 배워야해 스트레스가 많은걸 잘압니다.
근데 그 스트레스를 가족한테 풀고 있어 부모님께서도 굉장히 힘들어하세요.
대학준비 반이 일주일에 한번 있고 금액도 매우 비싸 겨우 냈습니다. 근데 오늘 피곤하다고 대학준비반을 빠지겠다고 전화가 온거예요.

동생: 나 오늘 학원 쉴게
엄마: 안돼. 일주일에 한번 있잖아..
동생: 그러니까 한번만 빠진다고. 내가 뭘 매일 빠진대?
왜 이렇게 답답하게 굴어?
엄마: 너 시험 얼마 안남았는데 뭘 빠지니. 또 친구집 가서 놀거잖아.
동생: 친구집 가서 잘거야. 잘거라고.
엄마: 가라. 안된다 했다
동생: 한번 빠지는것도 안돼? 난 엄마처럼 놀진않거든?
엄마: 뭐? 너 말이 뭐 그러니?
동생: 왜 이런말에만 예민하게 받아들이는데! 신발..
엄마:뭐? 신발?
동생:하..잘못말했어.

대충 이런식으로 전화 통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방에서 듣고있자니 기가 차더군요. 일주일에 한번뿐인 대학반을 친구집에서 잔다는 이유로 빠진다고 하질 않나. 엄마가 논다고 하질않나. 신발이라고 하질않나..
전부터 집안일하고 계시는 엄마가 자꾸 드라마만 보고 논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물론 동생이 집에 돌아왔을때마다 엄마는 드라마를 보고 계시긴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친구랑 통화를 하면서 가족을 깎아내리더군요. 제가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 언니년이.." 라든가 전화중에 저한테
"왜이렇게 빨리 걸어! 쳐맞고 싶냐!" 이런식으로 말을 합니다. 아빠야 무서우니까 겁을 내지만 아빠한테도 말대꾸했다가 혼난적이 많아요.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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