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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정말어쩌죠???

답답이 |2017.03.16 06:12
조회 7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24살 여자인데요 정말 심각한고민이 하나있어서 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의 고민은 저희엄마 때문인데요 저희엄마는 평소 언어가 많이거칠고 목소리도 커서 그냥 말을할때도 화를내는거같이 들리는데 조금만 말을 예쁘게해달라고 부탁을드려봐도 돌아오는건 욕입니다. 근데 문제는 화를내시는거에 대한 이유가 너무나 어이가없어요.. 엄마가 얼마전에 췌장에 염증이생기셔서 시술을하셨는데 의사선생님이 기름진거나 매운음식 자극이되는음식은 섭취하지말라고하셨어요 근데 엄마는 자꾸 그음식을 드시려고해요 저는 당연히 못먹게하구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가됩니다 엄마가 기름에튀긴 탕수육같은걸 드시려고하면 엄마 기름진거 먹지마 안좋아 먹으면안되 라고 얘기를하는데 엄마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먹고싶은거 먹고살거야 라고 말을합니다..한두번도 아니구요 너무답답해서 그런말좀하지말고 먹지말아야되는건 좀 먹지말아라 얘기를하면 너는 니애미가먹는게 그렇게아깝냐 부터 시작해서 아프면 죽어야되는데 안죽고살아서 미안하다 너는 내가죽기를원하는데 살아서 죄송합니다 죄송해요살아서 아이고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을합니다 그저 먹지말아야되는걸 먹지말라고 했을뿐인데요..거기서 제가 그만좀해라 왜그러냐 라는말이라도했다간 대든다 엄마를자빠뜨리려고한다 라면서 불같이화를내고 때리기까지합니다 그러니 그런상황이싫어서 말을안하고 참게되는데 참을수록 저도 화가치밀어올라서 온몸이 부들부들떨립니다 한마디만하고 마는게아니라 자기 기분이풀릴때까지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계속 저런얘기를합니다 남편복이없으니 자식복도없다 너같은걸 낳은 내죄다 키워서미안하다 고아원에 갖다버릴걸 제가키워서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기분이풀릴때까지 사람을 미치게만듭니다..그런데도 저는 엄마가 저없으면 병원갈때 보호자도없고 내가있어도 저러는데 나없을때 먹고싶은거 다먹고 저러다가 혼자쓰러지면 어쩌나 걱정이되서 독립도 못하고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신적도 많은데 그때마다 일마치고 갈수있을때 가서 병원에서 자고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근하고 필요한물건 가져다드리고 하는데도 늘 하시는 말은 니가 나 입원했을때 해준게뭐가있냐 돈도하나 안보태주면서 뭘 생색을내냐 라면서 또 화만내십니다..막상병원에가기전에는 돈많이나오면 낼돈없다고 하시면서 아파도 돈없어서 병원못가신다고 하시면서 만난지 얼마되지도않은 분들 힘들다고 돈도 막 빌려주시고 받지도못해요..그렇게 못받은돈도 몇천만원이 넘어요..그러면서 돈빌려준 자신이 미친년이다 내가 죽일년이다 라고하시면서 자책하시고 병원에가시면 간호사나 의사분들께 돈이없는데 제일 싼방으로해주세요 돈이없어서그런데 수액맞는거 늦게늦게놔주세요 이렇게 말을하시고...가끔 제가 화라도내면 병원에 오지도못하게하고 퇴원하고오시면 또 되풀이하십니다.. 그래도 엄마니까 부모님이니까 하면서 참아보고 외로운사람이니까 나아니면 정말 아무도없으니까 나한테 투정부리시는거다 생각을해봐도 너무 지나친욕설에 점점지쳐갑니다 그냥 독립을하기엔 걱정이되고 같이살기엔 제가먼저 스트레스로 죽을거같아요..전 직업특성상 밤에일을하는데 밤새일하고 집에들어가도 편하지가않아요 잠도못자고 스트레스받고.. 너무힘든데 도대체어떻게해야될지 정말모르겠습니다..진짜어떻게해야될까요...
좋은얘기도해보고 노력해보자는 이야기도해봤고 붙잡고 울기도해보고 화도내보고 내가죽을거같다는이야기도 해봤지만 달라지는게없는데 전 어떻게해야되는게 맞을까요 주변에 어느 누구에게 물어봐도 답은없었어요 나오라고 하는사람도 있고 그래도 엄마가 너없으면 어쩌냐고 하는사람도 있고요.. 그런데 저도 어떤선택을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서 너무답답해서 글한번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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