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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엄청 왕따였던애가

ㅇㅎㅇ |2017.03.17 02:13
조회 31,267 |추천 88
+)추가
댓글들 잘 봤습니다. 그냥 소외되어있고 무관심한 왕따라면 전혀 생각이 안난다고 하시는데
그냥 소외되어있는 정도의 왕따가 아니라 저에겐 엄청심한 괴롭힘이었어요..매일 데리고다니며 집안일시키고 학원끝날때까지 기다리하고하고.. 제가무슨말을하면 넌 닥쳐좀 이런얘기하구요. 제 3자가봤을때 무리에서 이용당하는애?부려먹으려고 놀아주는척하는무리에 있는 불쌍한애 정도로 느껴졌을거예요...
그 무리 가해자들이 페이스북을 좋아요를 누릅니다.
인스타도 들어가보면 그 가해자들끼리는 아직 만나더군요.
이미 10년도 훨씬지난일이지만 아직도 가슴이 철렁철렁합니다..걔네들은 죄책감이란건 있는지... 걔네들이 저를보며 배아프길 바라는건 아니구요..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본문)---------------------------------
초등학교때부터 지방에 있는 학교라서 동네도 되게 좁고 작은 동네의 학교였어요. 반도몇개없는 그런.. 하여튼 초 중 고 시절을 왕따로 보내고 애들이 다 무시하는 그런여자애가 대학도 인서울 좋은데 가고 능력좋은 남편만나고 알고보니 부잣집 딸이였으면 괴롭혔던 애들은 그 여자애 근황을 보고 무슨생각이 드시나요...? 지금 이 글에서의 왕따당했던 여자애는 저입니다.. 저는 아직도 그 애들의 괴롭힘을 잊지못해요. 그런데 그 애들이 제 페북에 근황올린거에 아무렇지않게 좋아요 누르는거 보고 문득 이런생각이 드네요..철없는 생각인거 알지만 그애들은 이런저를보고 무슨생각이들까요..
추천수88
반대수8
베플ㅁㄴㅇㄹ|2017.03.17 19:46
별 생각없다 전혀 관심없음 주위에 그런애있었는데 술마시면서도 그애 애기가 일단 나오지도 않고 나온다 쳐도 여전히 그냥 싫음
베플ㅁㅁㅁ|2017.03.18 09:51
대학생 여자인데요, 일부러 이런말 하는게 아니라 진짜 전혀 관심 없어요. 이름도 잘 생각 안나고... 제가 누굴 왕따시키거나 괴롭혀본건 아니지만 학교다닐 때 반에서 왕따(?)였던 애들이나 목소리 컸던 애들이나 성인 되고 대학교 입학해서 대학생활 적응하고 거기에서 또 경쟁하고 스펙쌓고 어쩌고 하다보면 다 잊혀짐. 초중고 학교 같이다녔던 애들이 페이스북에서 가끔 잘 살고 있는 모습 봐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까먹고 별로 큰 생각 없어요. 성인 돼서는 그냥 각자인생 각자 사는거.. 쓰니분 '그때 그 친구들이 지금 나를 보면 어떤 기분일까'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시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면서 당당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베플ㅇㅇ|2017.03.17 12:38
딴건 몰라도 쓰니분이 이기셨네요. 보란듯이 당당하게 사세요 연락와도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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