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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이별 후폭풍중 만남

0078 |2017.03.17 09:33
조회 4,641 |추천 1
이별 선고 받았을때 제가 그렇게 매달릴땐 자기도 힘들다면서 시간을 좀 가지자고 하더라구요.그러고 몇일뒤 갑자기 찾아와서는 잠자리를 원했고 아침에 둘이 일어나 보니 아차... 싶어서아침에 그냥 말했어요연락하지말고 영영 보지도 말자구
그러고 몇일 뒤 부재중이 와있길래 다시 걸어보니, 잘못걸었었다고 미안하다고헤어진지 어언 한달인데 벌써 4,5번정도 봤네요 그중에 3번은..................에휴아차아차 싶다가도 집에 혼자들어오면 ㅠㅠ 여전히 공허한 마음에 잠을 설쳐요.
마음 먹고 연락안하니까 언제부턴가 뭔가 슬슬 편안해 지기 시작하더라구요,헤어진 직후 밥도 못먹고 울다가 실신하기 까지 했었는데...내 남자가 아닌거에 더이상 그가 내 옆에있는 사람이 아닌거에 충격을 먹었었는데 슬슬 좋아졌었습니다.
어쨌든 마지막으로 저런 이상한상태에서 연락을 끊고 몇일뒤 친구와 바에가서 술을 한잔 했는데그도 우연히 친구들과 그 바에 있더라구요, 서로 그 바를 그전에 가본적도 없었거든요, 서로 놀래서 인사하고 잠깐 얘기했는데...자리로 돌아간 그가 얼마 안있다가 혼자 집으로 가더라구요
흠 그렇구나 역시 아무렇지 않는구나 , 넌 후폭풍 없구나 생각후 저는 더 열심히 친구와 수다떨고 즐겁게 그날을 보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는길에 폰을 확인하니 문자가 3통이 와있더라구요,좋은시간 보내 , 잘자, ...  이세개가 시간별로 와있었어요,그리고 자기전까지 톡을했었어요..그리고 아까 너무 차가웠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한테.헤어진사인데 얼마나 따뜻하게 굴어야하나. 니가 이별후에 나 힘들때 지만족 채우려고 날 보러온거 생각안나나 ,싶은 괘씸함에.. 아주 쿨하게  "놀래서 그랬지" 라고 보냈어요
그후로 그아이 마음이 변했는지 자주연락하기 시작했어요.뭔가 불안했나봐요, 자길 더 못잊고 힘들어 할줄 알았는데 아니었는지 아니면 후폭풍인지
어쨌든 오늘은 아침에 도서관 갈일이 있어서 갔는데 그 하루전에도 도서관에서 볼수있음 보자 라고 했었거든요,그래서 제가 카톡으로 어디냐구 인사하자고 하니까 자기아직 도서관 아니라고 곧 갈꺼라고 하길래저는 또 다른곳을 가야해서 못 만났었어요,
통화로 나 도서관 나가야 하니깐 공부 열심히해 하니깐 전화기 너머로 아쉬워 하는 듯한 말투였지만 또 착각이겠거니 했는데 바로 문자로 오늘 제 작업실에 데리러 올테니 간단히 공원서 맥주하자.갑자기.고민스러워 답을 못하니 보채더라구요 , ?? 이렇게 그래서 알았다 와라 하고 저녁에 만났었어요
해맑게 웃으며 공원에 앉아서 맥주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데 제 어깨에 기대더라구요,잠깐 연애때 생각이나 아련했지만 재회를 무척 원하는 나는 너무 서두르지도 너무 뺴지도 않고 적당한선에서 저도 조금 사인을 줬어요, 그리고 누구 관심있는 사람 있냐고 물었더니 아직은 연애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2시간 정도 얘기 나누다가 저희집 근처에 데려다 주고 헤어졌어요그런데 밤에 문자오기를 아직 자기집에 제 물건들이 몇개 더 남았다. 이렇게 왔더라구요. 
조금 ..??? 물음표 이지만 일단은 한발짝 물러나기로 했어요일단 걔는 우리 연애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했고 지금 그 시간을 만족중이지만 허전한 그 마음을 달래고 싶어하는거니깐 .
사실 저는 많이 괜찮아졌거든요, 혼자 스스로 생황의 패턴을 찾기도 했고, 좋은일도 서서히 생기고 있고,
하지만 걔는 그 전까지 엄청 시원했나봐요,바에서 만난 이후로 갑자기 저의 인스타 좋아요를 누르기 시작했고 제가 아는 오빠와의 관계를 질투하기 시작하더라구요,마음으로 아 후폭풍이구나. 싶어서 조금 ... 후폭풍을 이용해 재회를 하려고 합니다.
이별은 했지만 아직 저는 그를 놓을수 없기에 다시 유혹을 시작하려 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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