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4년차 되어가네요 근데 집안 대형가전이 죄다 고장나서 짜증나 죽을거 같아요.
처음 고장난건 냉장고였어요 결혼 2년차 돌쟁이 아이를 데리고 여행인지 어딘지 다녀서왔었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 냉장고에 냉기가 없어서 남편에게 냉장고 코드 뽑아 놨냐고 물었었죠..근데 물어봄과 동시에 냉장고에 불은 켜져있고 코드는 멀쩡히 제자리에 있는겁니다. as를 신청했고 그날 당시 주말이라 기사분이 와서는 냉장고 as가 안된다고 못고치겠다고 가셨더랬죠...냉장고는 l사 910리터 그큰 냉장고 안에 시어머니가 직접 시골에서 농사지어서 올려주신 음식들 친정엄마가 일끝나고 딸이 좋아한다고 담궈준 김치 돌쟁이 아이 이유식 먹인다고 시골에서 사온 한우까지 버리는데 화가나 미쳐버릴꺼 같았어요 냉장고 고장으로 인해 음식은 보상도 안된다는데 심지어 주말이지난 월요일에 와서는 못고친다고 환불해 주겠다더니 가벼렸어요 그리곤 한다는 말이 냉장고 사용가능기간 그중 2년 썻으니 사용기간 빼고 남은 기간 환산해서 냉장고가격 환불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안돼는 가격을 주며 냉장고는 그렇게 우리집을 떠났다......
그리고 두번째 고장난 세탁기...딱 냉장고를 보내고 1년만에 이놈이 제대로 안돌아가는겁니다.
결국 as불렀고 l사 통돌이 19키로 인데 요놈이 tv프로에 딱 나와주며 인기몰이를 ㅋㅋㅋㅋ했던 놈이거든요 불만제로였나?소비자리포트였나?전화했더니 l사에서 통을 바꿔준다고 일명 업그레이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업그레이드가 이상합니다.통이 무거우니 물높이를 사용자가 수동으로 조절해야 한다고;;업그레이드면 좋아지는게 업그레이드 아닌가??싶지만 아무튼 세탁기 물높이가 고정입니다 수위 7......세탁기 써보는 사람은 알겠지만 1~10까지 수위를 세탁기가 조정하는게 정상인데 빨래를 조금넣든 많이넣든 풀로 채우던 언제나 물 수위는 7입니다. 물수위를 마추려면 물 찰때까지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했죠 그랬더니 매일하는빨래인데 수위를 왜 못마추냐고 ㅋㅋㅋㅋㅋㅋ빨래가 조금일때야 그냥 물을 적게 마춰서 돌리지만 빨래가 좀 많을땐 어디에 마춰야할지 모르겠는데 그건 as할게 아니래요 ㅋㅋㅋㅋㅋ세탁기 물이 중간까지 차는데 걸리는 시간까진 매번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 내 입장에선 아주짜증나는 일인데 거기다 잠깐 딴생각해서 물수위 안마추고 그냥 나오면.........빨래 조금넣고 그거에 마춰 세제넣고 물수위 7에 돌아가면 맹탕에 빨래하는 악조건의 결과를 초래하는 개떡같은 상황인데 as할게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업그레이드 해준 통인데 난왜 더 힘든지.....
아무튼 이로 인해 아직도 l사와 싸우는 중이지만 난....화가나고.....
그리고 세번째로 고장난 에어컨...내가 살던집에서 이사가며 시스템 에어컨이 있기에 친정집에 달아드렸다 효녀가 되고 싶었다.. 근데 결과적으론 나쁜딸이 된거지만.....
달아드리고 처음 개시하는 여름 에어컨이 냉방이 되지 않았다....이또한 내가 쓰다 드린거라 ㅠas 불렀는데 가스가 세는거 같다고 연결이 잘못 됬지만 어디서 세는지 알수가 없어서 여름이 다지나고 다른가스를 넣어서 어디가 새는지 잡아야한다고........여름내....에어컨을 틀지 못하시고 그 무더운 여름을 날수 밖에 없었다...2016년 여름은 특히나 무더웠다...그래서 더 미안했다ㅠ.ㅜ그렇게 친정 부모님께 결론적 불효를 선물했어요,,,
그이후 몇일전 마지막으로 티비가 기절했다.
티비를 틀었더니 왼쪽에 줄이 쭉쭉 가있기에 as를 신청했는데...기사가 페널인지 머시긴지 나갔다고 핸드폰으로말하면 액정같이...그냥 가만히 보고있던 티비액정이 나간건데 4년 사용했으니 사용기간 년수 어쩌고 하면서 60프로인지 40프로인지 자부담해야한다며 45만원을 내고 as해야한다라고 .....
아무튼 이렇게 저렇게 우리집 가전제품 모두 우리집을 등지고 떠나가는 마당에 아이에게 사준 교육용 탭....................마져...나를 등지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w사에서 교육용 s사와 협력으로 테블릿으로 책을볼수 있다고 야심차게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겠다고 샀는데 1년이 지나자 동시에 테블릿이 미쳐가는걸 눈으로 확인하고 as센터를 방문했죠.
충전을 해서 80프로 충전됬던 요놈이 갑자기 켜서 0.1초만에 30프로로 쭉 떨어지더니 방전....
as기사가 고쳐는 주었지만 그이후 난 충전이 되지 않는 테블릿을 들고 as센터만 열번아니 거짓을 좀더 보태 서른번쯤 간듯....근데 신기하게 as센터만 가면 요놈이 말을 또 잘들어서 이상을 찾을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중....근데 집에오면 요놈이 충전이 안되서 ㅠ 하루전날 충전을 48프로에 시켜놓은 요놈이 다음날 즉 24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베터리가 48 프로 그냥 그상태...............기사가 내 테블릿 as이력을 보며 놀랍다며 날 어제 안쓰럽게 생각하고 꼭 고쳐주겠다고 했지만 이놈이 어디가 이상이 있는지 왜꼭 거기만가면 정상처럼 구는지 난 알수가 없다...
꽝손이라면 내가 진짜 미친 꽝손인가................하필이면 나에게만 이런제품이 온건지
다들 4~5년쯤에 냉장고 세탁기 새로 하나씩들 장만하는데 나만 몰랐는지......짜증나서 잠은 안오는데 두서도 없이 글을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