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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어떡하지..

ㅇㅇ |2017.03.18 09:41
조회 52 |추천 0

내가 기숙사 학교를 다니는데 좀 많이 빡세거든 2주정도 됐는데 적응하기 너무 힘든거야 공부도 힘들고 친구관계도 너무 힘들고 3월 모의고사 거의 바닥이더라 엄마한테 말도 못했다 그냥 딱 죽고싶었다 내 한계를 발견한 느낌이랄까 3년동안 버틸 자신이 없었다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든데 쉴수있는데가 없어서 너무 우울했는데 하루는 풀데가 없어서 포스트잇에 막 죽고싶다 집가고싶다 다 끝내고 쉬고싶다 빽빽이 적어놓고 안 들키게 잘 숨겨놨었는데 어제 집오는 날이어서 처리할려고 집에 들고갔어 근데 그냥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엄마가 내 짐정리하시다가 보셨나봐 자고있는데 내 손 잡고 펑펑 우시더라 엄마가 못나서 미안하다고 전학가자면서 진짜 멍청하지 무슨 배짱으로 그 위험한걸 버리지도 않고 가방에 모셔온건지 진짜 들키고싶지않았는데 엄마가 나보다 더 힘들어할거아는데 이런거도 하나 제대로 자제 못하고 이제 엄마 얼굴 어떻게 보지 힘들다는 말도 이젠 함부로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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