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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때밀어 달라는 할머니

답답 |2017.03.22 16:54
조회 153,605 |추천 386
전 30대 여잡니다. 방탈 죄송하구요ㅜ
저는 목욕탕 가면 항상 돈주고 세신을 받아요
혼자선 등도 밀기 힘들고 찝찝하니 세신 받곤
너무 좋더라구요
오늘도 세신 기다리면서 탕에 있었는데
할머니 한 분이 탕 바로 밑에서 때 밀고 계시다가
저한테 당연하게 "때 좀 밀어라" 하시는 거에요
내 몸도 돈주고 미는 마당에 처음 본 사람 때를 밀라하니
당황스러워서 "네? 제..제가 왜요" 라고 했어요
목욕탕에 아줌마 여러분 떠들고 계셨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아줌마 한 분이 등을 밀어주시데요
그 뒤로 탕에 있기가 불편해서 나와서 앉아있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 싶네요
추천수386
반대수26
베플ㅇㅇ|2017.03.22 17:08
잘 못 하신거없어요. 할머니가 좀 이상하신듯요. 세상에 처음본 사람한테 때밀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흔한가요? 저라도 기분나빠서 안 해줬을듯요~
베플봄아|2017.03.22 16:57
할머니께서 정말 위풍당당하게 "때 좀 밀어라" 라고 하셨다면 저같아도 밀어주기 싫었을거같네요.
베플남자다비드|2017.03.22 17:41
예전에는 목욕탕에 가면 서로 예사로 등 좀 밀어달라하여 서로 등을 밀어주었지만 요즘은 나이가 많거나 젊거나 간에 서로 등밀어 주기 하자 하면 돈 좀 쓰면 되지 더럽거로 남의 때 밀어 달라한다고 성질을 확 내는 사람, 인상쓰는 사람 어쨌든 남의 때 밀어주기를 지극히 싫어해서 감히 낯선 사람들에게는 등밀어 달라 말하지 못합니다. 잘못하면 큰 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기에 고추달린 머시마들 끼리도 때밀기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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