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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턴 괜찮아 할께

호피 |2017.03.23 09:42
조회 210 |추천 1

오늘 나 니한테 받았던거 다 정리해서
널 만나러 갔다
가면서 계속 생각했어
제발 또 믿음 져버리지 안길 제발 안그랬길 바랫어
근데 넌 또 다시 나몰래 다른여자랑 연락했더라
우리가 약속한지 고작 3일도 안지났는데..
그래서 니 짐 싹다 내려놓고 가려고했더니
넌 내가 니 물건들을 줬다는거에 화내더라 이게 뭐하자는거냐고 화만내더라
변명보다 미안하다는 말보다 화가먼저였어
집으로 오는길에
니가 연락해서 잡아주길 미안하다고 안그러겟다고 해주길 바랬어
근데 넌 아무 연락조차 없더라
차라리 잘된거야 또 다시 나 흔들지말고 쭉 연락하지 말아줬으면 좋겟다 ㅎ

넌 너가 너무 잘난사람이야 너무 이기적이야
변할줄도 노력할줄도 모르는 사람이야

지금까지 너때문에 나 많이 힘들었어 많이 울었고
너로인해 내 자신이 미워졌어 왜 빨리 끊지 못했는지 후회했어

이제 니 돈줄은 없고 너를 지지해줄 어린애 또한 없어
어려서 좋아하는 방법밖에 몰라서
내가 오빠보다는 잘난 사람이라는걸 깜박했어
니가 그렇게 잘 하는 계산법이 물건을 돈으로 환산해 보는거 잖아
니가 날 만나면서 해준것들 쓴돈 합쳐봣자 20만원 안되더라 그래봣자 내가 니한테 사준 반지값도 안되잖아?
우리가 같이 본 영화만 10편이 넘어
근데 니가 낸건 영화비 1번 팝콘값2번 나머진 다 내가 냈어 니보단 여유가 있었으니까
우리가 같이 뭘 하고 어딘가를 가고 그래도 너한테 바랬던건 돈이 아니라 다정함이였고 사랑이였어 근데 넌 돈도일절보태지않았고 사랑도 다정함도 없었어

원래 자신보다 잘난 사람한테 매달리는 법 이라고 누가 그랬던거 같은데
우리 사이에는 니 친구들이 봐도 내 친구들이 봐도 내가 너보다 못났다고 한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었잖아
니 친구들 조차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인데도 나랑 이야기하며 나를 무시한적 없었는데 너만 날 무시했어
니랑 잠깐 헤어졌을때 니 선배조차 너보다 더 좋은사람을 소개해 준다고 했었으니까

근데 내가 널 너무 좋아해서 힘들어 했고 좋아해서 흔들렸고 좋아해서 용서했어
그래서 내가 이젠 지쳤고 이젠 그만 흔들리고싶고 이젠 용서하는척도 그만할꺼야

오늘까지만 울고 힘들어 할께
내일부터 나한테 너는 없었던거야

주제를 알라 라는말 있잖아?
니 주제는 키는작은데 자존심과 자존감만 높은사람
월급은 쥐똥만한데 여자보는 눈은 백두산인사람
옷은 계속 사고싶어하는데 옷은 못입는게 너잖아
어떤 옷을 사던 니 키때문에 바지 단 줄이러 가잖아

이런 말 하는거 안좋은거 아는데
그래도 이제 나한테 너가 없으려면 욕이라도 해야겟다
미워하는것부터 시작해야 겟어

미안하지 않아 너한테 미안할짓 한적 없으니까
니가 많이 미워
그런 너를 보고싶어 하는 내가 제일 밉고 한심해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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