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한 채 다리가 마비 되어 고통 받는 길냥이 양순이 후기 입니다.
일주일간의 입원 치료 후에 아주 아주 건강한 상태로 퇴원 했습니다![]()
입원 하기 전 위태로웠던 모습은 어디 가고 심통 가득한 표정으로 절 보네요
이제 안 아프니 빨리 퇴원 시켜 달라는 것 같죠![]()
3월 29일 늦은 저녁 퇴원 했습니다.
퇴원 당일날에는 도와주셨던 아주머니가 임보 했고
며칠 더 보려 했지만 자꾸 창문으로 탈출을 시도해서 다음 날 저녁 방생 했습니다.
방생 후 멀리 멀리 도망 갈 줄 알았으나
다행이도 아주머니가 지하에 만들어 놓은 집에서 생활 합니다![]()
돌아 다닐 것 다 돌아다니고 잠은 와서 자고 밥도 잘 먹습니다!
다음 날에도 계속 찾아 다니며 지켜 보니
다른 길냥이들과 잘 어울리고 신기한건 부르면 옵니다!!!
아주머니가 여러 마리의 길냥이들이 생활 할 수 있는 집을 만들어 놓아서
다른 길냥이들과 양순이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모금 받은 금액과 총 치료비 내역 입니다.
고양이 보호 협회에서 연결 시켜준 목동 하니 동물병원에서 치료 했고
고보협에서 지원 받은 길냥이기에 176.580원 할인 받아 치료비는 총 412.020원 나왔습니다.
고양이 보호 협회에 양순이 후원금으로 보내주신 익명 후원금은 총 17만원 모금 되었고
지인분들에게 받은 후원금은 총 27만원 모금 되었습니다.
총 44만원 후원금 모두 양순이 치료비로 사용 되었고 남은 금액은 고양이 보호 협회에
후원 하였습니다.
양순이 구조 하면서 발생 된 인천 > 서울 목동 병원까지의 차비 그리고 케이지 등등은
사비로 해결 하였습니다.
무턱대고 구조 부터 한 후 무책임한 도움 요청에 힘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강채* 30.000원
서보* 25.000원
이시* 150.000원
한설* 20.000원
문정* 20.000원
권지* 30.000원
후원 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익명분들에게도 성함 요청을 했지만 익명이길 바라셨습니다.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도와주신 덕분에 한 생명이 새끼를 잃었지만 건강 회복 후
활기차게 돌아 다닙니다![]()
입양까지도 생각 했지만 워낙 밖을 좋아하는 성향에
병원에서도 방생을 추천 받아 방생을 선택 했고 3일 동안 지켜 본 결과
잘 지내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월동 길냥이들 밥 주는 주민 입니다.
첫 구조 였기에 제 글이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3월 22일 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동네를 돌아 다니며
길냥이들 밥을 놓고 있는데 아픈 듯 크게 우는 길냥이 울음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를 따라 빌라 지하로 내려가보니
구석에 임신한 고양이 한마리가 고통스럽게 울고 있었습니다.
다가가 자세히 보니 다리에 피가 묻어 있었고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발견 당시 사진 입니다.
지저분한 지하에서 길냥이를 꺼내기 위해 캔으로 유인했을 때
고양이는 뒷 다리를 끌며 나왔습니다.
처음엔 구조란걸 몰라 구청에 연락 했었고 구청에선 보호소로 보내지만
치료는 안한다고. 그리고 다친 고양이 같은 경우 구조도 힘들다고
늦은 시간이였기에 다른 협회분들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급한대로 동네 캣맘 아주머니에게 도움을 청해 지켜 보던 중 새끼를 낳았습니다.
다친 상태여서 그런지 새끼 두마리는 죽은 채로 나왔고
아주머니 말씀으론 아직 배에 새끼가 더 남은 것 같다고 그럼 어미까지도 위험하다고..
병원이 우선이란건 알았지만 연락 해 본 병원 모두
길냥이 치료는 가능하지만 병원비가 많이 나올거라고 구조자분이 책임 지실 수 있겠느냐고..
치료 후에 돈을 꼭 드리겠다 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죄송하다는 말 뿐 이였습니다..
당시 저도 아주머니도 여유가 없어서 결국 병원에 데려가지 못했습니다..
급하게 다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없는지 여기 저기 찾아보다
오후가 되어 많은 곳에서 연락을 받았고 후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후원은 30% 상황에 따라 최대 50% 후원을 받을 시 다른 곳에서 모금을 열 수 없고
구조자가 나머지를 책임 져야 한다는 말에 그렇게 하려 했지만
제가 사는 동네 병원에서 후원 얘기만 나와도 다들 죄송하다는 말 뿐 이였습니다..
당시 가진거라곤 카드 한도 20만원이였기에 지인들에게도 연락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을 찾던 중 고양이 보호 협회분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살리고 싶어서 구조 한 것 아니냐고 그럼 지금 가장 중요한건 병원이라고
우선 병원부터 보내고 그 후에 병원비 생각 해보자고 택시비가 있다면 지금 바로
택시 타고 목동 병원으로 가라고
병원비가 없어 아픈 어미를 지켜보기만 하던 저에게는 그 전화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 후에 바로 설명 받은 병원으로 갔고 어미냥이 현재 입원 상태 입니다..
23일 병원에 도착 후에 검사 받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골절은 아니였고
다리를 움직이 못한 채 끌고 다니는 이유는
영양 부족과 심한 빈혈 상태로 임신을 해 자궁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 인해 다리까지 마비가 오고 그 상태로 새끼를 낳았기에 새끼들 모두 죽은 것 같다고..
길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흔하게 볼 수 있다고
빠르게 구조 되어 다행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걷지 못하는건 차차 수액 맞고 입원해서 재활 치료 받으면
괜찮아질거라 하셨습니다. 그 보다 새끼를 잃은 스트레스가 더 클거라고..ㅠㅠ
3월 25일 오후에 상태가 좋아졌다는 연락을 받고 3월 26일 보러 다녀왔습니다. ^^
발견 당시에는 다리를 끌고 다녀서였는지 두 다리에 피가 묻어 있고
눈에는 잔뜩 눈꼽이 끼고 코는 어디서 다친건지 금방이라도 죽어 갈 것 같아 불안했었는데
오늘 본 녀석은 굉장히 편해 보이고 안정적이네요..
마음은 편해졌는데 남은 걱정이 있네요
치료후에 생각하자던 병원비..
고양이 보호 협회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마음은 한결 가볍지만
그래도 저 역시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새끼 낳을 때 도와주셨던 동네 캣맘 아주머니가 어미 냥이를 양수 터져서.. 양순이라 불러요
그래서 양순이라고 병원에도 등록 해놨습니다.
나이 추정은 3살
3살 양순이를 도와주세요. 임신 한 채 아픈 몸으로 방치 되어 새끼를 잃은 불쌍한
어미 냥이 양순이를 도와주세요.
작은 후원 역시도 큰 도움이 됩니다.
후원금은 전액 양순이 병원비로 들어 갑니다..
여러분 제가 첫 구조 한 고양이가 다시 아프지 않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양순이는 현재 약한 몸으로 새끼 네마리를 품고 다녀 자궁과 하반신이 좋지 못합니다.
다시 뛰어 다닐 수 있게 건강해 질 수 있게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