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는데 글 추가해서 다시 올려요ㅠ
안녕하세요.고민이 있어서 글 남겨봐요
(방탈 죄송해요ㅠㅠ)
저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무조건 아침밥을 먹게 해서 항상 먹어왔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고민이 생겼어요ㅠㅠㅠ아침을 비롯한 밥을 먹기가 싫증(?)이 나요..
한 1년 반정도 된것 같은데, (그전은 메뉴가 기억이 안나요) 아침 메뉴가 똑같아요.
번갈아 나오는 메뉴가 어떻냐면
계란후라이 치킨너겟 된장국 소세지
보시기엔 많아보이지만 이게 어떻게 나오냐면
월) 소세지
화) 치킨너겟
수) 소세지
목)된장국
금) 치킨너겟
계란후라이는 거의 매일 주시고요. 밥 안하신 날은 단 한번도 빠진적 없이 무.조.건. 만둣국 직행이에요. 빠르고 편하다고해서 밥없으면 이거먹어요.
이렇게 날짜만 바꿔서 똑같은 메뉴가 그대로 나옵니다..
분명 이걸보고 감사한줄 알아라 하실텐데
저도 압니다 집있고 밥먹고 부모님이 해주시는 밥도 먹을수있고.. 그렇지만 이걸 1년 반동안 정말 똑!같!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질려요.. ㅎㅎ ㅠ 맛도 매일 똑같구요..
(저녁은 제가 이젠 야자도 하고 좀 가볍게 먹으려고 노력해서 그냥 알아서 먹습니다. 먹는 시간대도 달라요 )
근데 이게 재료가 없어서 그러면 몰라도 다른 음식반찬 만들 재료도 다 있고, 매일 장을 몇시간씩 보세요. 그렇다고 요리를 아주 못하시는것도 아니고 괜찮으신데 말이에요
제가 요리 한다고 하면 쓸데없는 짓좀 하지 말라고 하시고 그냥 주는대로 먹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문제는 장을 엄마가 보기때문에.. 재료준비할 방법이 없어요ㅠ.
여기서부터 추가했습니다.-
방금 어머니께 말을 슬쩍 했어요.
엄마 있잖아.. 이제 우리 치킷너겟이랑 소시지 먹는걸 좀 줄이자. 라고 하니까
왜? 너무 똑같은것 같아? 라고 하셔서
아니.. 음 일단은 내 여드름때문에. 저것도 다 인스턴트긴 하잖아.. 그리고 너무 똑같은것 같아 아침이ㅠㅠㅠ
라고 답했어요
그때부터 엄마 기분이 안좋아지셨더라고요(당연한 거지만)
엄마는 1. 빠르고 편하다 2. 아침준비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 먹는 시간대도 다 다르고 메뉴를 어떻게 다 다르게 준비하냐 3. 먹기 싫으면 먹지마 ㅋㅋ 라고 하세요
아침에 아빠랑 저랑 같이 나가서 7시50~8시쯤 먹어요. 동생은 8시 30분 안에 다 먹구요
엄마가 그럼 먹기싫으면 먹지 말라고 하시길래 제가 '근데 엄마 내가 안먹는다 하면 나한테 뭐라뭐라 할거잖아.'라고 하니 당연한거 아니냬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아빠랑 동생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아빠는 엄마 편일테고요..
저 진짜 사람들한테서 다 잘먹는다고 소문날 정도로 진짜 먹을거 투정 왠만하면 안부리는 스타일인데..
이젠 좀 지치는 느낌이 약간 들어요
엄마는 벌써 기분이 상하셔서 저한테 엄청 눈치주시고요ㅠㅠ........흑 내일아침에 식탁에 앉으려하면 '왜 어제 안먹는다며~ 내식단으로 먹기싫다며~'라고 눈치 주실게 정말 눈에 선해요 하아..
저 용돈도 적게받아서 사먹을 돈도 없는데 이젠 어떡하죠.. 욕 먹어도 정말 제가 해먹는게 답인가요? 도와주세요.....
마지막은 그래도 우리엄마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