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어떻게 글을 써야될지몰라서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20살 오빠를 두고있는 중학생 여자아이입니다.
민증도 있는 어엿한 성인인 오빠가 이런 사고를 칠지몰랐습니다.
언어전달이 딸리겠지만 끝까지 읽어보시고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희 오빠는 무섭고 잘못한 일있으면 혼내주고
조언을 주던 오빠였습니다.
평소에 바르지못한 행동도 잡아주던 오빠가 사고를 쳤습니다.
평소에 8시쯤이면 오던 엄마가 10시가까이 되서도 오질안더라고요
그래서 전화해봤더니 삼촌집에 있다고 이제 갈꺼라고 하더라구요..
전화한지 30분뒤에 축 처진어깨와 피곤한 얼굴로 들어오셨어요.
자꾸 힘없고 축처지고 늦둥이남동생(6살)을 보시는데도 힘들어 하시길래
뭔일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더니 엄마가 너도 알건알아야지라며 제게 털어놓으셨습니다.
오빠여친이 지금 임신중이라고 제게 말하시더군요
그 말을 듣고 제일 먼저 생각된게
오빠도 아니고 여친언니도 아닌 언니의 부모님이였습니다.
어느 부모님이 갑자기 내 딸이 혼전임신했다고하면 잘했다고 하겠어요
지금 집안사정도 안좋고 오빠는 대학생이되가지고 집안 등골빼먹고 맨날 술처먹고 들어오고 난린데
여기에 여친임신이라니
저희 엄마는 그뒤로 밥도 간신히 드시고계세요
더군다나 이제 사회생활에 발을 디딘 오빠가 무슨 돈이 있다고 애기 키워맥이냐고요ㅠㅠㅠㅠㅠㅠㅠ
미쳤지 그인간 군대도 가야되잖아요
제발 언니하고 뱃속에 있는 애기 버리고 도망가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엉엉
그래도 언니하고 오빠가 애기 낳는다고해서 다행인데
같은 여자로서 속상하고 또 오빠동생으로 걱정되고 그러는데
조언한마디씩 해주고 가주세요ㅠㅠㅠㅠㅠ
오빠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저를 많이 어리게 봅니다.ㅠㅠ
그래서 사이가 더 멀어지지않을까 걱정도 되고..엉엉
그리고 오빠 만약 이거 보고있으면 아는척 하지말고 댓글 읽고 이런저런 생각해서 잘 행동해줬으면 좋겠어!
언니도 너무 속상해하지말고 극단적인 생각 안했으면좋겠어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