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모르는 여자분을 집까지aa (톡커님들이 좋아할 내용)

사장님나빠요 |2008.10.29 13:57
조회 156,059 |추천 0

헉, 일어났는데 톡 됐네요,,

동네까지 맞추신 분들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

꽤 전에 있던 일인데

이제됐네요;; 걍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모두들 밤길 조심하시구요

소심하게 싸이공개했다고 하셔서,,

http://cyworld.com/ydi007

좀 덜 소심하게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

 

 

인천사는 20대 초반 남자사람입니다

 

친구들과 한잔 걸치고

집에 오던 길이었어요 !!

원래 한번 마시면 새벽이 기본인데

그날따라 술자리가 일찍 끝나더군요ㅋ

 

정말 간만에 버스를 타고 집에 가게됐습니다

12시가 살짝 넘은시간이지만 아직 마을버스가

다녀서 그걸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술을 살짝 마시고 버스타고

창밖 보면서 집에 가는게 오랜만이라 그런지

왠지 예전 생각도 나고 좋더라구요 ㅋ

 

시간이 늦어서인지 버스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 포함해서 한 5명 쯤??

 

그렇게 타고 오는데 한 여자분이 타시더라구요

얼굴은 제대로 못 봤는데

짧은치마를 입으시고 제 또래로 보이더군요

 

그리고 뒤 따라서

외국인노동자분(?)처럼 보이는 외국인이 한명 탔습니다

( 비하하려는건 아닙니다;; 동네 근처에 공단이 있어서 외동자분들이 많거든요 )

 

뭐 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고

그렇게 버스는 출발했습니다,

 

ㅇ(기사님)

 

 

ㅇ(여자분)              

                    ㅇ(동자분)

ㅇ(저)

 

 

이렇게 타고 가는데

외동자님께서 계속 여자분을

힐끔힐끔 쳐다보는겁니다

 

첨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는 대놓고 쳐다보더군요;;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마계인천' 입니다

항상 사건사고가 -_-

 

물론 제가 과민반응일지도 모르지만

또 저희 동네쪽에 공단이 있어서

외동자에 의한 사건사고가 많았거든요

( 모든 노동자분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저희 동네가 마계라 그렇습니다;; )

 

여하튼, 계속 지켜보고있는데

여자분이 내리시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우연이었는지 뭔지

그 외동자분도 거기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버스는 출발,,, !!

 

평소같았으면 그냥 갈수도 있었을텐데;

시간도 12시가 넘었고

괜히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기사님한테 죄송하다고 내렸어야했다고

하고 내렸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뒤를 보니 여자분이 걸어가시고 있으시고

그 뒤에 외동자분이 따라가시더라구요

 

뭔지 모르겠는데,, 전 뛰어갔습니다

그 여자분한테 -_-;;;

 

나 : 저기, 집이 어디세요?

그분 : 예? 누구세요??

나 : 아, 그게 뒤에 자꾸 누가 따라가는거 같아서요..

(라고 쓰긴 썼지만 실제로는 버버버벅)

 

여자분이 뒤돌아 봤는데

읭!? 외동자가 없습디다??

(아놔, 히밤ㅇ러ㅏㅣㅁ너리ㅏㅇㅁ너라ㅣㅇㅁ너ㅏㅣ)

 

그래도 여자분도 뭔가 무서우셨던지

어디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걸어갔습니다

뻘쭘한 상태로..................

 

좀 걷다가 이제 됐겠다 싶어서

가려고 뒤를 돌았는데,,, 저~~ 멀리서

외동자가 .... 헐퀴,,, !!!

 

결국 집 앞까지 데려다줬네요

 

집앞에서 조심히 들어가시라고

인사를 건내고 집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분 : 감사합니다, 다음에 밥이라도 사드리고 싶은데

          혹시 전화번호가..?

나 : 아, 괜찮습니다 ^^ 담에 우연히라도 만나면 그때 사주세요 ㅎㅎ

그분 : 아니에요~ 번호 좀 알려주세요

나 : 하하 ^^; 제 번호는 010.xxx.xxxx

 

 

 

그리고 그 후로 그 분과 몇번 만나다가

지금은 좋은 만남을 가지기는 개코...

그날 걍 집 앞에서 잘 들어가시라니깐

걍 잘 들어가셨습니다 ^^^^^^^^^^^^^^^^^^^^^^^

 

좋은 일 한거니 기분은 좋아야하는데

뭔가 바란건 아니었지만,,

그렇지만,,

씁슬하더라구요...........

 

날씨 추워지는데 옷들 단단히 입으시구요

여성분들 항상 밤길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ㅜ

요새 사건사고가 너무 많아서 말이죠 ㅜㅜㅜㅜ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8.10.31 09:31
한국에서 외국인노동자와 근무하는 사람이 쓴 글 =========================================================== 저도 몇년전에는 외국인노동자들은 모두 불쌍한 사람들인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텔레비젼에서는 외국인노동자들은 '불쌍한사람'이라며 거의 세뇌교육 시키다시피 했습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외국인노동자들의 심각성을 잘 모르십니다 하지만 몇년전 서울에서 이곳 중소도시로 오면서 제가 본 현실은 많이 틀렸습니다 처음엔 만나는 외국인들에게 무척 잘 대해줬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외국인들 생일때 외국인들을 불러서 밥까지 차려주셨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같이 일하면서 겪은 외국인노동자들의 현실은 절 경악시켰습니다. 기계에 일부러 손을 집어넣고 다쳐서 주로 왼손을 집어넣습니다. (오른손은 써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사장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서 보상금을 타냅니다.. 손을 다치자 마자.. 그 다음날 바로 한국인 브로커가 달려오더군요.. 미리 계획된거죠.. 변호사가 그러는데 소송가면 외국인이 무조건 이긴다더군요. 한국인 판사들도 외국인들한테 동정심을 갖고 있다는걸 외국인도 잘 알고있습니다 산재도 못할만큼 영세공장들이 수천만원을 한꺼번에 보상금으로 주고나면, 부도나서 공장문을 닫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절 더 경악시킨것은 외국인노동자들이 밤이면 한국여성을 성폭행하러 다닌다는 겁니다. 밤에 시내에 나가보면, 외국인노동자들이 자기나라 사람들끼리 수십명씩 몰려다니면서 지나가는 한국여성들에게 노골적으로 접근하면서 성폭행 대상을 물색한답니다. 수십명씩 몰려다니기때문에 한국남자들은 무서워서 근처도 못갑니다. 특히 어린 미성년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많이 당한다는게 공장주변 한국사람들의 예기입니다. 교회에서 불쌍한 외국인들을 도와줘야 한다면서 어
베플외동자|2008.10.30 10:15
ㅆㅂ 나 한국인이야 ----------------------------------------------- 출근하고 보니까 베플이네요...-_-; 저도 대한민국 건전청년! 대한민국 여성들 대한민국 남성들이 지킵시다!
베플CHAN|2008.10.30 11:32
내가 저여자였음 글쓴이도 무서웠겠다. 예전에 인터넷에 떠돌아 다닌 얘기에 의하면... 한 여자가 귀가하는 길...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자, 어떤 남자가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고있다. 무심코 지나가는데 그남자가 담배를 다 피웠는지 그여자를 따라 오고..결국 같은 엘레베이터를 탄다. 그리고 그 뒤에는 또 다른 남자가 뒤따라 오고 결국 엘레비터에는 남자 두명과 여자 한명이 있다. 모두 자신이 내릴 층의 버튼을 눌렀는데, 담배피는 남자 젤 밑층,여자 중간층,또다른 남자 젤 윗층의 순서다. 담배피던 남자가 젤 먼저 내리더니, 여자에게 말을 한다. "언니가 저녁 맛있는거 해놨다는데 와서 같이 먹을래??" 당황하는 여자... 모르는 사람인데 난데 없이 이게 무슨얘기인가?? 여자는 갈등한다. 담배피는 남자를 따라서 내릴것인가 아니면 모르는 또 다른 남자와 엘레베이터에 남을것인가?? 고민끝에 여자는 담배피던 남자를 선택하여 따라내렸고, 자초지종을 듣게 되었다. 담배 한대 피우고 들어갈 생각에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저쪽에서 여자가 자신쪽으로 걸어왔고, 그여자 뒤에 칼을 들고 어떤 남자가 뒤따라 오더라고.. 그리고는 사람이 있는걸 알고 그남자가 칼을 숨기고 태연한척 걸어오더라고.. 실화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싸이코패스가 난무하는 이 흉흉한 세상에 과연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외국인 노동자를 경계해야 하는가. 아니면 모르는 남자의 접근을 경계해야 하는가. 착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손길을 한번정도는 의심해 봐야하는 상황이 조금 씁쓸하고 미안하지만..현실은 냉정하다. 될 수 있으면 일찍 귀가하고, 조용한 골목보다는 조금 돌아가더라도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다녀야 될 듯... 이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 처럼 좋은마음을 가진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글쓴이가 소설 쓴거면 나 너무 오바한건데..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