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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지원금 명목으로 현금 천삼백 맡기라는 부모님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여성입니다. 현재 집에서 분가를 할 명목으로 나와있고, 부모님께서 월세 자금 지원대신 제가 모은 목돈을 보관해주겠다고 하십니다. 저도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월세지원을 해주니, 그에 합당한 도리를 부모한테 하라는데 이 돈을 도대체 어디다 쓸 예정인지 말을 안해줍니다. 
대화를 거쳐 맡길 돈이 대략 1300만원 가량되는데,현금보관증을 쓰고 이에 대해 제가 원할때 언제든지 준다는 내용으로작성을 할것이라 합니다. 
지금 이상황이 정말 이상하긴 한데, 이럴거면 왜 써야하는지 모르겠고자식이 부모한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라는 목적인지 보수적인 부모님 가치관에는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쨌든, 부모자식간의 현금보관증을 쓴다는 상황자체가 좀 곤란하긴한데, 저는 법적으로라도 효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요.
현금보관증이 제대로 효력을 가지려면 제가 공증을 받아야하는것인지.그렇게 되면 비용발생은 어떻게 되며, 어디서 공증을 받아야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현금보관증에 왜 현금을 보관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나요?
정말 돈 보관 목적이라면 제 명의의 1년동안 묶는 예금 통장을 만들어 맡겨도 되는 상황인거 같은데 판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제일 깔끔한건 월세를 제가 그냥 껴안는것이 맞을것같은데요..지금 제 기분이 너무 찝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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