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안녕 ? 나 네이트판에 글 처음 써서 횡설수설 아무말 대잔치 할 수도 있지만 .
언니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
그럼 시작할게 . (음슴체 이해해줘)
난 21살 헌내기 . 남자친구는 25살 알바인이라 해야되나 . 암튼 남자친구는 대학교 입학하고 중간에 군대 다녀오면서 자퇴한 케이스임 . 남자친구는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해서 경력은 대략 5~6년 정도. 난 수능 끝나면서 알바 하면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됬음 .
몇 가지 썰을 풀겠음
1. 한창 썸 타던 기간이라 해야되나 아무튼 설렘 가득한 그 시기 쯤 . 남자친구는 내가 알바 들어오기 전에도 술먹고 그 다음날 아파서 일을 안나온적이 많았음. (알바 언니 오빠들 말하는 거 들었음) 그냥 한마디로 술 많이 먹고 짼거지. 난 이런 스타일 정말 싫어함 나는 아파도 내가 할 일은 하는 스타일임 특히 알바처럼 나 한명 없으면 주위 사람들이 곤란해질 경우엔 더.더.욱 (사실 대학교 수업은 짼적 많아. 적어도 피해는 안주니까. 이렇게 합리화) 근데 문제는 나랑 썸타는 중에 남자친구가 전날 과음으로 그 다음날 안나옴 아침 9시쯤인가 아프다고 카톡이 왔음 그리고 1시간도 안되서 잠수를 탐. 그 땐 이런 일이 처음이어서 정말 진심으로 걱정했음. 많이 아프냐고 카톡도 하고 전화도 해봤음 남자친구는 그 날 그렇게 알바를 쨈. 여기서 중요한 건 정직원이었다는 점 . 그날 하루종일 폰 꺼놓더니 2일 정도 연락이 안됨. 언니들 말이됨? 그 2일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음 글쓴이는 자존심이 엄청 셈. 이 일로 자존심이 너무 상한거임 . 냉정하게 알바째고 욕먹을 거 두려워서 폰꺼놓고 잠수탄거잖슴 나한테 연락하면 알바생들이 나한테 연락되냐고 물어보면 내가 그렇다고 말할까봐. 쓰다보니까 빡치네 아무트 ㄴ 그 때도 이사람 좀 아니다 생각했었음 but, 사람 마음이란 게 참 그렇다
2. 나는 술을 안 좋아함. 술 자체라기보단 인사불성. 꽐라 되는 거? 남자친구는 술을 정말. 매우. 무지 좋아함 아마 평일에 알바안했으면 365일중 370일을 술 먹었을 듯 . 남자친구 음주 스타일은 걍 먹어 막 먹어 많이 먹어 . 술은 취하라고 있는거야 ~ 이렇게 부어라 마셔라하고 취함. 그 다음날 숙취해소 안되서 토하고 맨날 끙끙됨 무튼 남자친구랑 사귄지 얼마 안됬을 때임. 남자친구는 친구들한테 나를 소개시켜주려고 함 매번. 그래서 지금은 거의 다 봤음 ㅋㅋ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그날 몸이 좀 안좋았음 근데 기승전술인지라 술자리에 갔고 초면인 얼굴들 사이에서 되게 불편했음 (참고로, 남자친구가 연상이라 만나는 사람마다 다 언니 오빠인점) 3차까지 갔나 . 시간도 9시 ? 이정돈ㄷ ㅔ 노래주점을 갔음 근데 거기서 남자친구가 취한거임 하 ? 빡치낟 물 먹으래도 안먹는대 . 결국 술 다 받아먹으면서도 난 취하면 둘다 취하는거다 . 끝이다 이 생각으로 버티다가 남자친구 택시로 내려주고 난 집와서 뻗었음.
3. 언니들 연상이랑 사귀면서 그 사람한테 기대하는 게 뭐임 다들? 대부분 내가 기댈 수 있고, 어른같은 느낌 아님? 이 남자 그런 거 1도 없달까 . 글쓴이는 아까 말했듯 자존심이 하늘높이임 그래서 내가 힘든 거 주위사람들한테 말 잘 못함. 나는 남자 우는 거 찌질하게 생각하고 그런 여성은 아님 . 근데 너무 자주움. 한번씩 너무 열받아서 울고 싶을 때도 있음 . 특히 술먹었을 때 . 남자친구 평소엔 정말 괜찮음 1년정도 사귀면서 나한테 화낸적도 없음 . 그리고 잘해주..는거 같음 원래 자기가 볼땐 모르잖슴 . 근데 술먹으면 항상 문제임 나는 개인적으로 남자친구 취한 모습 보기싫음 그래서 내가 같이 술마시다가 취하면 너무 미안한거임 그래서 취한날 다음엔 꼭 사과함 남자친구? 미안해하는거 하나도 없음 마인드 자체가 술먹으면 원래 취하려고 마시는거다 이런식. 남자친구 술먹고 취해서 내가 화난거 같으면 . (내 이름이 길동이라치면) "길동아..... 미아내 .... 미안해 흑흑 ㅠ 미아내에.. 오빠가 ..~" 이런식임 하루 이틀이지
4. 남자친구 나보다 4살 많잖슴 누가 4살이 궁합도 안본댔는지 참 . 남자친구 고등학생 ㄸㅐ부터 고깃집, 레스토랑, 술집 여러군데서 일함 근데 저축을 1도 안함 물론 25이면 4년제 대학 남학생들 군대다녀와서 복학해서 3학년이니까 돈 저축 안해도 뭐 ..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앞으로도 저축 계획 딱히 없어보임. 항상 "해야지 ~" "할거야~" 이런식임 그래놓고 하는 거 한번도 못봄.
내가 4살 연하랑 사귀는건지 헷갈릴 정도임
이 외에도 너무 많음 오늘도 아파서 일 못감. 대타는 구해줬다함
언니들 내가 이런 부분에서 이기적인 걸까 . 글 올리는 이유도 답답해서야
요즘 들어서 남자친구를 이해하기 점점 어렵다 많이 좋아하고 이런 부분 다 참아가면서 1년을 만났는데 오늘 대타 구하고 있다길래 아프면 대타 구해놓고 쉬랬음 그게 2시 쯤이었나
대타 못구하면 아파도 기어서라도 가랬음 맨날 오구오구 했더니 더 그런거 같아서 . 아파서 일 안나갈 나이는 아니잖아 ?
아까 말했듯 난 술병나도 가게가서 토하더라도 피해안주는 선에서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함
3시쯤 연락두절이더라 전화도 안받고 9시 다되서야 전화 오는데 받기 싫어서 거절했어
술만 먹으면 이기적인 모습, 못난 모습 보는것도 지침 이젠 .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붙잡는 모습에 모질게 못했음 답답하지 언니들도 ㅠ 고구마 천개먹은 기분일까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그냥 솔직하게 언니들 생각을 듣고 싶은거임
연애조언이란게 하란대로 안하고 지쪼대로 할거면서 ~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 맞는말임) 그냥 내가 가는 방향이 잘못된거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 남자친구 많이 좋아하지만
감성보단 이성인 글쓴이인지라 언니들 이야기가 큰 조언으로 다가올거같음
그럼 이만 ~
조언, 반응보고 성문제관련도 풀어볼까해 . 몇기지 추가썰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