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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제가 너무 쿨한거같대요ㅠ

ㅇㅇ |2017.04.01 23:15
조회 42,271 |추천 42
저는 20대 후반, 남친은 30대 초반이에요.

제가 전에 연애할때는
진심 다 보여주고 지극정성으로 잘해주고 그랬거든요
물론 잘해주는만큼 상대방한테 기대하고 서운해하긴했죠
그냥 전형적인 결혼하긴 좋은데 재미없는 여자친구랄까...

그러다 단물빠지면 버림받는 연애에 신물이나서
연애를 2년넘게 안했고, 하기도 싫었는데
지금남친은 정말 좋은사람인것같아서 만난지 두달됐어요.
근데 저도모르게 너무 쿨내나게 행동하고있어요ㅠ
전엔 전혀안그랬는데 무의식적으로 상처받기싫은거같아요..

그냥 이사람이 뭘해도 제가 기대하지도 요구하지도 않고
오케이,하고 다 이해해주니까 너무 정없게느껴지나봐요
지금제가 서운한걸 참는건 아니고 이거~~해주면안돼?
하고 말하면 나중에 저 혼자 서운한일생길까봐
부탁도안하고 기대도안하니까 서운하지도않은거거든요

지금남친은 본성이 다정하고 착하고 세심한 사람이라
저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있고, 좀더 잘해주고싶은데
이게 잘 안되네요...
그리고 제가 뭔들 혼자 잘하긴하거든요
멘탈이 너무 강인하고 쿨한거같다고하네요..ㅠㅠ
(제가 너무배려하니까 본인을 안좋아한다고 느끼나봐여.
예를들면 피곤할까봐 주중에 보자고 먼저 말안함)
제가 달달한말도 하고 애교는 많이부리는데
더 뭘 어떻게해야될까요...?
추천수42
반대수6
베플ㅇㅇ|2017.04.02 10:18
아니요 그대로 쭉 가세요.. 그런말믿고 기대고 바라는 순간 다시 을이되는거죠 남자들은 자기한테 기대길바라고 공유하길 바라지만 어느순간 귀찮다, 혼자서도 못하냐면서 ㅂㅅ만들어요. 제가 남잘 싫어하는 건 절대 아닌데 정말 모든걸 내려놓고 사랑하면 마음변해서 떠나는건 불변의 법칙인거같아요. 지금처럼 행동하시고 남친이 서운하다 할때만 일부러 티나게 기대세요 대신 어렵지않은 병따달라하는거나 고민말하고 해결책주면 남친덕분에 해결됐다고 해주면 자기가 님을 위해 뭘 해줬다는 기분에 그런걸로 싸울 일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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