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슴에 돌맹이가 꽉 찬것 처럼 답답한 마음에 어디에 물어보고 싶은 마음에 여기에 글을 올려봐요.
저는 30살 제 남동생은 28입니다.
제 남동생이 많이 아픈데... 모든 의사들은 그 원인도 치료방법도 못 찾고 있어서 그냥 이렇게 하루하루 점점 나빠져가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고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거나 조언을 주시고자 하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남동생이 일년정도 전부터 어지러움이 생겼고 심각해졌습니다. 깨어있는 모든 시간은 어지러우며 지금은 글을 읽으수도 없습니다. 너무 어지러워서 일을 하기가 힘드나 겨우겨우 식당에서 일주일에 18시간 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지러움이 오면서 기억력 또한 굉장히 안좋아졌습니다. 말한것을 까먹고 들은것도 기억이 안나고 한 10번 말해줘도 또 까먹고 기억이 안납니다.
원래 태어날때부터 몸이 약하게 태어났고 사회생활을 잘 못하며 의지가 약하고 사람을 피해다녔고 늘 컴퓨터 앞에서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던 아이입니다.
특이 사항은 약 4년전에 군대에서 귀가 다쳤습니다. 총소리에 달팽이관이 다쳤는지 (제 예상, 귀 사진 찍어보면 이상이 없다고 함.) 이명 소리가 늘 나며 그 소리가 삐- 가 아니고 칠판에 쇠소리 그을때 나는 그런 소리입니다.
밑에는 지금까지 의사들 말입니다.
이빈후과 (귀의사): 귀 사진은 이상없음. 이명소리나 어지러움 원인 모르겠음.
내과: 피검사 이상 없음. 다만 당이 조금 높으나 당요는 아님.
신경: 뇌사진은 이상 없음.
한의사: 콩팥이 조금 나쁨. 한약 먹으라 권함.
정신과: 우울증이 조금 있음. 그 외에는 아직 이상한 부분 모르겠음.
지금도 계속 병원 열심히 돌아다니며 원인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이상없다... 라는 말만 들을뿐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의심되는 원인은 1. 군대에서 다친 달팽이관이 균형을 못 잡고 있어서 어지럽지 않을까. 2. 대근육, 소근육, 지력, 사회생활능력 모든게 일반인보다 발달이 덜 되있기 때문에 혹시 선천적으로 뇌에 문제가 있었고 그 문제가 지금 어지러움을 만들지 않을까.
동생은 일년동안 24시간 어지러웠고 앞으로도 죽을때까지 어지러울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이렇게 고통스럽게 사느니 죽는게 나을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으면 가족들은 가슴이 무너집니다. 혹시 원인 모를 어지럼증으로 고통 받았고 이것에 대한 아무 정보 가지고 계신분 계신가요? 제발 어떤 말이라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