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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수집이 취미인 예신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2017.04.02 14:44
조회 151,242 |추천 459

이제 막 스물여덟된 예비신부입니다.
결혼 결정하고나서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제 취미 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는 취미가 인형수집&리페인팅&의상diy 입니다.

주로 베이비돌과 몬하돌&구체관절인형이 대부분이고 유아용 미미나 바비인형은 수집하지 않아요.

구체관절인형은 가격이 쎄서 거의 1년에 쓸 금액을 정해놓고 그 금액을 넘기지 않는 편이에요

주로 베돌을 들여서 리페인팅후 판매하거나 옷만들기를 합니다.
실력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종종 오더도 받고 의상도 잘 팔리는 편이에요. 판매는 블로그와 카페에서 활동중이구요.

판매로 수익을 어느정도 내다 보니 취미에 돈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편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집안 곳곳이 인형의상이랑 인형으로 도배가 돼있다시피해요

남자친구는 예전부터 이런 제 취미를 알고 있긴 했어요
근데 이번에 결혼하면서 조심스레 그러더라고요

이제 결혼도 할거니까 인형과 관련된건 접는게 어떻겠냐고요

시부모님도 다 큰 어른 취미가 인형놀이라는걸 알면 별로 안 좋아하실거같다고요..

요즘 베이비돌 리페인팅을 전업으로 삼는 전문가도 많고 강의까지 따로 있을 정도고 인형옷만들기는 한 벌 만들면 수입이 짭짤하기 때문에 나는 그냥 취미가 아니라 부업으로 삼고 있다, 라고 설명해도 납득을 못하는 것 같아요

내가 하는건 그냥 애들이 갖고노는 인형놀이가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모르는 사람이 봤을땐 애들 인형놀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네요

20대 후반 여자 취미가 인형놀이면 100명중 99명이 이상하게 볼거래요

정말 그렇게 보이시는지 궁금합니다

20대 후반 여성의 취미가 인형옷만들기, 인형수집하기면...거부감이 드시나요?
솔직하게 답해주셨으면 합니다.

추천수459
반대수53
베플ㅇㅇ|2017.04.02 15:54
근데 걱정되는게 겨우 결혼했다해도 시어머니 집에올때마다 잔소리할거고..본인 아이 낳으면 근 1년넘게 인형 만질 시간도 없을거에요. 애기 2.3살쯤되면 온갖거 입에 집어넣고 그러는데 방을 따로 만든다 해도 애기 커갈수록 조심해야할것도 많겠네요.. 제일 최악은 남편네 형제누나의 조카들이 혹시나 쓰니집 올일있을때 인형달라고 줄때까지 떼쓰면 보나마나 시부모비롯 남편도 그거하나 주라하고 안주면 쓰니만 이상한 사람만들겠죠.. 그냥 눈에 쫙 그려지네요.. 제친구도 우리가 서른후반댄데 걔도 인형사서 옷만들고 사진찍어 블로그에 판매도 하고 글도 쓰는친구있어요.걔는 아예 비혼 선언해서 별문제없지만 ..부부방에 애기방만들고 인형만들 작업공간 따로 두는것도 방하나 차이에도 많이 부담이 되긴 할거에요.. 그문제 확실히 얘기해서 정하고 결혼생각하세요..나중에 별 문제 다 생길수도 있어요.
베플ㅡㅡ|2017.04.02 18:56
여기 댓글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예비신랑이나 시가쪽 마인드가 저모양이면 아무 소용 없죠 가장 최악은 배댓같은 상황 결혼전엔 무조건 오냐오냐 된다된다 해놓고 결혼하고 바뀌는 사람도 많다는데 결혼전부터 저모양이면 꽤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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