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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도와줘요 |2017.04.05 16:18
조회 531 |추천 0
네이튼판은 처음 써보네요..
저는 26살된 남자입니다 여자분들답변기다립니다..
사귄지 936일됫었네요..긴글읽고 답해주시는분들이 있으려나모르겠지만 답답하고 아프고 화나고 궁금한마음에 글을 적어내려가봅니다..
시작하자면 저부터소개해야겠군요..
지금의 저는 올인형남자이고 얼굴은반반하고 키는 171정도이며 현재의 제상황에서 그녀에게 할수있는최선을다해 사랑을 주며 항상 배려와이해를 하고 역지사지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말주변이 좋지만 부드럽고 잘잘못을따질땐 옳고그름을 객관적으로판단해 단호하게 얘기하고
소심한면이 많은지라 상대눈치를많이보고 얘기할때 항상 조심히 얘기하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아니라판단되고 잘못을했다면 불같이 화를내며 말을하는 그런스타일입니다

물론 처음부터그런건아니고 첫여자(동갑)와 1년6개월,두번째여자(동갑)와 1년9개월,그리고 이번세번째그녀(4살연하)와 2년7개월을 꼬박만났습니다..
저는 매번사귈때 나의매력과 헤어질때 나의문제를물어봤었습니다 그러면서 연애를할때 더욱더 완벽해지려하고 이다음여자에게는 이런실수를하면안되겠다 다짐을하며 실제로도 안하고 그전여자에게 배운것을 그만큼 다음여자에게 해줍니다

이제 본론으로가겠습니다
이번에 2년7개월사귄 여자친구이야기입니다..
정확히 3월31일까지 사귀었군요..
그전여자친구들때는 제가어려서인지 일도안하고 그러다보니 돈도거의없어서 배푼게 거의없다시피했고 그러다보니 제가오히려 전여자친구들에게 미안했고 제가 그여자들을 피했었고 그러다결국 전부다 차엿었습니다
전 그걸알기에 이번에는 그런실수를안하려노력했고 만남도 잦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여자친구가 나이가 어려서인지 일도잘안하고 제가매번 모든걸해왔습니다
힘들다하면 얼마든지 기대게해줬고 돈이필요하다하면 용돈도줬고 옷이필요하다하면옷을사주고 먹고싶은게있다하면 어떻게든 사줬습니다
그렇게 사귄지 2년즈음 되었나봅니다..
있던돈은 당연히 없고 없던돈까지 빌리면서 억지로라도
그녀에게 맞췄습니다..
그때부터였을까요..?
그녀는 항상제게 미안해했습니다
어느순간 제눈치를 보기시작했습니다..
전 그게너무싫어서 눈치보지말라고 내가힘들걸알고 눈치가그리보인다면 너도 일하면서 같이 쓰자고 이런얘기도했습니다 그러고 그녀는 백화점주차아르바이트를했고 거기서 저를알기전에 알고지내던 남자애를만났나봅니다
작년가을즈음 저는 돈이결국다떨어졋고 그녀는 계속놀고싶어합니다..마음이 쓰리고불안하지만 그남자애랑단둘이 놀아도 된다고 여러번허락했습니다 그만큼믿었고 사랑했기에..자유를뺏기싫었기에..
그런데 그게화근이었나봅니다..
그이후로 그녀는 점점 저와의 진한스킨쉽이나 관계를 피부로느껴질정도로 거부하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한달전쯤 3월초부터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그남자애랑도몇번만나봤는데 키도훤칠하니 마른것만빼면 여자한테 인기가많을 전형적인나쁜남자스타일이더군요..그리고 여자친구는 그남자에대해 자꾸숨기는게보였고 눈치가빠른저는 그걸 다캐치하고 날속이지마라했습니다 그런데 3월초부터 2주동안 계속이상한행동을하덥디다..그남자애랑출퇴근을 3일정도같이하고 심지어 남자애랑같은동네에살지만 출근하는 버스노선이 다릅니다 남자애는 걸어서 3분거리에있는 버스정류장을 놔두고 여자친구가타는 그버스노선까지 걸어서 10분걸리는데도 같이 간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남자애가 연인사이에서 하면안될선을넘는거같다 판단하여 그남자를포함한 모든남자를지우게하고 정말싫지만..불안하기에.ㅈ커플각서앱까지깔며 그녀의자유를뺏었습니다..과거 제친구와도 몰래 어딜간전적이 있었기때문에 더욱이더 그랬습니다
그리고 3월29일,30일날 2박3일간 정말즐겁게데이트도했습니다
그리고 3월31일..
일끝나고 서로 자자고 인사를하고 커플각서를본게 화근이었습니다..거기에는 그남자애번호가있었고 저는 그번호가 누구번호냐고 떠봤습니다..
아니나다를까 그남자애가아닌 다른남자애이름을 말하더군요..왜거짓말하냐니까 그만하잡니다..자기가잘못한거아는데 자기쓰레기이니까 그만하자고..오빠가 물론더힘들겠지만..자기는 오빠랑 연애하는게 너무 눈치보이고 미안하고 오빠가어렵다고 하며 단호하게 이별통보를하더군요..저는 너무사랑하기에 매달렷지만 역시나 단호했습니다..
구질구질하게도 저는 전화한통이라도하려고 전화했는데 저랑톡하면서 누구랑 통화중이더군요..그래서 혹시나해서 그남자애번호로전화해봤더니 통화중이었습니다..
저는 진짜 미쳐버릴꺼같아서..
(아!참고로 여자친구폰은 제명의입니다 호구같이 해달란대로 정말다해줘버렷네요..)
바로 그녀폰을 수발신정지시켜놓고 그남자애한테 먼저 연락해서 좀보자했고 제예상은 빚나가지않았더군요..
그남자애는 저에게솔직히 말하는데 "오늘 저녁에 이여자가 자기에게 고백을했고 처음에는 거절했다 내가이여자를좋아하는지몰라서..하지만 집에와서 고민해보다 받아줬다"라고 하더군요..하..저는 그전날 여자친구와 같이 같은방에서 자고 일어나서 바로출근하고 밤12시까지 일을하는데 그사이에 그랬다는겁니다..
그리고 지금 결국 상황은 헤어지게됬습니다..
긴글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질문드립니다..

바보같지만 이럴때 저여자가 조금이라도 아쉬워하거나 저를 보고싶어하게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또 sns같은경우는 어떤식으로해야 저여자가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저를그리워하거나 힘들어하련지요

결론은 sns건 행동이건 어떻게해야 돌아오는지 그리고 돌아오지않는다면 조금의미련이라도남게하고싶습니다..
저만아픈게 너무억울하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하나더 이건꼭 답변이 듣고싶네요..
이3명에 여자친구들은 전부공통적인말을했습니다
제가무섭다,어렵다라고..

저는 이번에 정말최선을다했다생각해 후회는없습니다
돌아왔으면좋겠지만 그럴수없단걸알지만 자그마한희망은가져봅니다..

해결책이아니라도 위로의말이라도 좋습니다..
혼자있는이시간이너무무섭고 며칠째 잠도 밥도못먹고 너무고통스럽습니다 잠시라도좋으니 이지옥같은시간이 지나갈수있게 도와주세요..
다시한번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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