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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연락 한걸까요?

ㄱㄱ |2017.04.05 19:23
조회 667 |추천 1
4년전 헤어진 여친입니다. 헤어진 후에 중간 중간 연락은 간간히 계속했어요. 하지만 만남은 한번도 없었어요. 제가 한번 만나자고 했는데 단호히 거절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포기하고 반년동안 또 다시 연락을 안하고 살았습니다. 가끔 그애 소식이 궁금해서 페북을 볼 뿐 전 연락은 하지 않았어요. 해봤자 만남도 없는데 뭐하러 연락을 하나요. 사귄지 2년 그리고 헤어진지 4년이 지났지만 가끔 이애랑 다시 만나고 싶다 라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중간에 썸녀가 몇명을 지나쳤을 뿐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는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이 애한테 메일이 왔어요. 자기 폰번호가 다 사라졌다면서 연락한번 달라는 한통의 메일이었습니다. 사실 기분은 좋았어요. 생각지도 못했으니까요. 그래서 연락을 했죠. 하지만 그게 다일뿐...아무런 별다른 얘기가 없네요. 제 대화는 온통 물음표가 붙는 반면 그애는 그냥 마침표로 끝나는 대화가 전부입니다. 제가 더이상 뭐 물어보지 않는이상 대화는 거기서 끝이 날듯 보이네요. 그렇다고 왜 연락했냐고 다짜고짜 물어보면 그것도 이상해서 물어 볼 수고 없고... 만나자고 얘기 하고싶어도 대화가 영 그런 분위기는 아닌거 같아서 말하기도 쉽지 않고...
메일까지 보내면서 왜 제 연락처를 다시 알고 싶어 하는지 생각을 모르겠네요. 안부? 안부를 묻고 싶어하면은 어떻게 지내 뭐하고 지내 이런 대화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건 하나도 없어요...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얘가 이렇게 먼져 연락 달라고 해놓고 아무런 감정이 없어보이니... 저만 정말 힘드네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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