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 둘다 적당히 늦게 서로 조건 안 보고 심성, 마인드가 맞아 결혼한 케이스에요
남편은 직장 없고 하고 싶은 공부가 생겼어요 저와 결혼하지마자요
저는 벌이가 좋지 않지만 계속 일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연애하듯, 신혼살이 재미있게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애매한데서 터졌습니다 남편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남 같은 거예요
이사라던지 자녀계획 같은 것을 자기 부모님과 상의해요 물론 아직 수입이 없으니 부모님께 지원을 받긴 합니다
그런데 그 생활비도 다 자기꺼라고 해요 신혼초부터.
남편 수입도 아니고 시부모가 자기 아들 용돈주는데 내가 머라 할것도 아닌것같고 해서 냅뒀어요
특별히 과소비도 아니지만 알뜰히 쓰는것도 아니어서 남는 건 없죠
저는 여기저기 빌린 돈만 1억 가까이 되네요 결혼하고 ㅠㅠ
타던 차 팔고 이래저래 조금씩 갚고 일을 더해가며 살길을 더욱 고민하고 있어요
남편도 빨리 공부 끝나면 뭐라도 하겠지 하고요
빚이라고 해도 다 친정에서 머라도 해보라고
조금 도와줘서 조그만 옷가게 확장한 겁니다
긍정적으로 보고요!!! ^^
그런데 시부모님이. . . 갑자기
저보고 돈을 받고 감사하다고 인사안한다고 무례하대요
아들한테 이혼해도 말리지 않겠다고. . .
통화하는데 소리가 다 들렷어요 남편이 나중에 통화하자고 끊는데. .
시부모님 그럴수 있다쳐도 남편이 중간에서 어쩌길래 . . 자꾸 오해하시는건지
이전에도 저는 하지도 않은 돈얘기를 하셨거든요 삼자대면으로 얘기하니까 다들 말돌리더라고요
어쨌든 이런 남편 모습. . .
저희 엄마는 남자들 다 철이 없어 그렇다고 그냥 이해하라는데 ㅡㅡ
이런 남편, 진실성 없는거 아닌가요?
보통 남편들이 이런가요?
변화를 기대해도 되나요?
일찍 이혼하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