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남친이랑은 같은 반이야
그래서 반톡방에 같이 속해있는데 내가 요번에 전학생이 경상도에서 왔다길래 되게 신나하면서 (나 사투리 짱 좋아하거든) 사투리 들려달라고 앵앵거렸단 말이야 (반톡에서)
그래서 결국 전학생이랑 나랑 1ㄷ1로 보톡하기로 하고 내가 보톡 한 후에 반톡방에서 보톡 후 경험을 막 알려줬거든ㅋㅋ 얘 사투리 개쩐다고 니네는 맨날 학교에서 사투리 들을 수 있어서 부럽다고ㅠㅠ ( 쓰니는 병원에 입원해있어ㅠㅅ..)
그런데 남친이 심기가..매우..불편했나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1ㄷ1 톡 했는데 ㅋㅋㅋ
남친. 쓰니야 뭐해? 음.. 보톡하려나...... 미안.. 좋은 시간 방해했네 ㅎ....
ㅋㅋㅋㅋ보고 깜짝놀람
쓴니. 아니아니 ㅎㅎ 보톡 안 했어!!
하ㅜㅜㅠㅠㅠㅠ귀여워카와이ㅠㅠㅠ 그런데 ㅋㅋㅋㅋㅋ 저 톡을 끝으로 나랑 전학생이랑 반톡에서 몇 마디 주고받았거든?
남친님이 나가셨습니다..
응..
그래서 왜 반톡방 나갔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반 애들 중에 나랑 안 맞는 애도 있고,
질투도 나서..
너가 예전에 사투리 쓰는 게 좋고 이상형이라고 했잖아..
그래서 이제 보내줘야 하나 싶었지..
ㅠㅠㅠㅠㅠㅠ아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사투리가 그냥 좋아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해명함ㅎㅎㅎㅋㅋㅋㅋㅋ 아 근데 남친 질투하는 거 정말정말 꼭 보고ㅠ 싳ㅍ엇거든 ㅠㅠㅠㅠㅠ
자기는 질투 안 한다고 연애초기 때 그랬는데 ㅠㅠㅠㅠㅠㅠ으이 질투라니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한 거대한 판이였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