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제가 엄청난 곰손이라 꽃은 아무리 열심히 돌봐도 자꾸 죽여서 여태 안키우고 살았어요..
그래서 언제나 활짝펴있고 시들지않는 조화만 키웠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요즘 자꾸 생화만 키우고 싶어져요
그래서 작은거부터 키우고 있는데
며칠전에 지역장날에 가서 보니 꽃이 싸게 팔더라구요 3000원...
그래서 튤립이랑 수선화를 사가지고 왔어요..
아저씨 말로는 1주일에 한번씩 물만 잘 주면 안죽는데서 사왔어요
근데 우리집은 햇볕이 잘 안든다니 10일에 한번씩 주래요.
집에가져와서 화분에 옮기고 하룻밤자고나니 수선화가 활짝 피었더라구요
신기하고 정말 이뻤어요...내가만져서 꽃이 피다니....
튤립은 아직 봉우리도 안보이길래 피겠지 했는데 3일 도 안돼서 봉이리가 올라오더니 5일째 되던날
정말 예쁜 튤립이 피더라구요..
사진에서 보던 그런 이쁜 튤립이 ㅎㅎㅎ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정말 예뻔던 수선화가 키가 너무 커서 막 쓰러져요 꽃도 거의 다 시들고
튤립도 7일쯤 되니 키가 장난아니게 크고 꽃도 엄청나게 커지고 활짝 폈어요
지금 상태론 꽃들이 무게를 못버티고 막 쓰러져요 ㅜㅜ
인터넷 찾아보니 키우는 방법은 있는데 다 큰 애들은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하는지는 못찾았는지 없더라구요..
우선 못넘어지게 끈으로 묶어놨는데 막클까봐 물도 못주겠고 안주면 죽을꺼같고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키워야 내년에 또 꽃이 피는지 알려주세요
쟤들을 짤라야 하나요?
처음 집에왔을땐 꽃 심겨있던 화분보다 작았는데 저렇게 커져버렸어요
9일째사진 왼쪽편에 42인치 티비에요 티비보다 커요
원래 저렇게 커지는게 맞는건가요? 우리집 햇빛도 잘 안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