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울증 무기력증으로 인해 일 쉬면서 집에만 누어있다가 더 무기력해지는거 같아서 동네 저렴이 헬스장 하루에 한번 가서 할수 있는대로 런닝, 천국의 계단, 자전거, 기구 1ㅡ2개 돌아가면서 총 10분 이라도 하려고 하고 꼭 샤워하고 와요..
잠깐이지만 자주 보여서 그런지 헬스 트레이너들하고 인사는 안하는데 얼굴은 알아보는거 같더라구요
어떤날은 밖에 나가는거 하나에 의의를 두고 씻고만 오는날도 있어요... 집에서는 씻는거 자체도 마음먹기 힘들고 머리도 안말리고 누어버려서 탈모생기더라구요
자주 보여서 그런지 헬스 트레이너끼리 뒤통수에 대고 하는 얘기가 가끔 들리는데 양아치네 라고 하는거에요...
물론 돈주고 PT받고 하면 서로 좋겠지만 저는... 씻는거 하나만으로도 하루에 큰일이거든요 지금..
운동 많이 안하고 씻으러만 가서 그런건지... 제가 진짜 양아치인지.. 그러려면 다른 헬스장 하나 더 끊어서 격일로 가야하는지 여러생각이 드네요
양약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정신과약은 뭔가 좀 좋아보이지 않아서 스스로 이겨내려고만 노력중인데 그런말들 들으니 더 무기력해지고 힘이 빠지네요...
헬스장이라도 하루에 한번 안가면 일주일내내 안나갈때도 있었어요
저는 일단 지금 패턴으로 노력해보고 있긴한데 민폐라면 다른 방법을 좀 생각해보려구요
제가 일하는거하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이유를 써보자면 인생에서 지나가는 큰 일들이 갑자기 와다다 1ㅡ2년새에 몰아닥치니까 정신이 안차려지더라구요 조금씩 회복중에 있어요 물론 그중에 직장내괴롭힘이 심해서 일을 그만둔 이유도 있구요..
헬스장 운동은 조금하고 매일 씻으러 가는게 정말 양아치인기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