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부부입니다.
남편이 제 의사없이 성관계를 합니다.
1. 싫다, 하지마라, 짜증, 설득, 화를 내도 본인 하고싶으면 끝까지해야 함. 이 과정에서 폭행이나 협박은 없지만 내 말은 듣지도 않고 막무가내 시도.
예를들면 방금. 새벽에 들어온 남편이 자고있던 나를 깨우지도 않고 삽입.
밀어내고 때리고 울고불고 거절하고 사정해도 남편이 힘으로 누르면 당해낼수가 없음. 강간당하는 느낌이 이런건가, 수치스럽고 내가 이사람 성욕받이 정도밖에 안되는 존재처럼 느껴짐. 온갖 생각이 다 드는데 하여튼 너무너무 싫음.
관계 후 컨셉이잖아~하고싶으니까 그렇지~다음부터 안그럴께~장난스레 넘어가고 코골며 자는데 정말 살인충동 느낌.
정말 강압적인게 3번 정도고 이런일로 여러번 싸움.
그때마다 부부니까 해야된다, 그럼 어떻게 성욕을 해소하느냐, 그래도 바람안피잖아, 업소가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안그러잖아, 너 하고싶을때만 하면 내의사 또한 무시하는거 아니냐 등등 협박아닌 협박, 말도안되는 개소리로 내 속을 뒤집어 놓음. 그리고 삐지면 3일정도는 말도 안함. 또는 본인이 화냄. 자기 무시한다고.
2. 시도때도 없는 스킨쉽과 관계시도. 하루에 수십번 주물떡거리고 성행위 묘사? 같은걸 함. 애 앞에서만은 제발제발 하지말자는 내 부탁에 관계를 시도하진 않지만 비슷한 행동을 함. 예를들면 뒤에서 부비기 등.
하지말라는 표현에도 귀여워~로 일관함.
집에 손님이 와 계셔도 몰래 삽입시도 함. 애 선생님이 와 계셔도 옆방에서 시도하고 한번은 내 동생이 와 있는데 시도 하다 걸림. 적반하장으로 그걸 왜 보고있느냐, 부부니까 당연한거다. 는 식임.
인간도 동물이야~본능에 충실한거야~이러면서 자기합리화하는데 진짜 발정난 강아지도 아니고. 아니 개도 암컷이 싫어하면 안한다는데 짐승보다 못해보임.
결혼전에는 두사람 합의간에 관계가 이루어졌기에 이런적이 없었음. 결혼 후 서로 생활패턴도 달라지고 육아에 지쳐 몇번 거절했는데 그 후로 저럼.
솔직히 당장 이혼하고싶은건 아니고(이미 수차례 가스라이팅을 당하다 최근들어 가스라이팅임을 인지하고 이혼계획중이지만 경제력이 딸려 때를 기다리는 중.)
증거를 모으고 싶은데 그동안 남편이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더 심해질까 걱정도 되고 계속 반복되다 내가 무뎌질까 무섭기도하고...이미 무뎌진것 같지만...더이상 당하고 싶지않음..
아무튼 이 경우 성폭력 인정되나요?
녹음만으로도 증거가 될까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저같은 경우 있으신 분 계신가요?
아 이건 궁금해서 여쭈는건데 당장 이혼할게 아니라 몇년~어쩌면 10년 후에 이혼하게 되더라도 변호사 무료상담 받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