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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 남자가 임산부석앉은거봄; 하... (+사진)

ㅇㅇ |2017.04.10 01:24
조회 1,074 |추천 1



바로 상황설명 들어갈게

오늘 일요일 낮6:30가량 분당선을 탔는데 봄시즌이라 다 놀러들 갔는지 유난히 좌석이 텅텅 비어있었어

그래서 그런지 저렇게 자리가 많은데 남성분이 임산부석에 앉은거야.....

진짜 저거보고 솔직히 진짜 충격이였어..............

요즘 아무리 임산부석에 대한 배려가 아직은 대중화되지는 않았다고는하지만

진짜 이정도일줄은 몰랐거든........

솔직히 다른 자리많아서 설사 임산부가 온다고 해도 다른자리 앉을 수 있으니깐 상관없긴한데

그래도 가장 편한 자리고 임산부를 위한 자린데....




뭔가 저 자리를 우리가 배려하는 좌석이니깐 없을 때는 앉아도 된다고 생각하는게 아직은 있는거같은데 음.....

생각을 바꿔하면 아무리 빡빡한 출근시간이더라도

어느 역에서 노약자분들이 타실 줄 모르니

노약자석에 자리가 있다고 해도

그 분들을 위해 거기 앉지는 않잖아

나한테 임산부석은 딱 그런 의미인거같아

임산부석에 앉아 있다가 그 분이 왔을 때 내가 비켜주면 되는거긴하지만

내가 핸드폰을 하거나 졸다가 그 분의 임산부 벳지를 못 볼 수도 있고

그냥 내 앞이나 주변에 누가 서있는지 크게 관심안두고 있다가

자리를 못비켜주게되면

배려받아야 될 분이 보호받지 못하는 거잖아ㅠㅠ

그래서 그런 사태를 아예 막고자

그냥 아예 안앉는게 좋은거같아ㅠㅠ

솔직히 지하철 타다가 어린 학생분들이나 남성분들 등

아예 거기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이 앉아 있는거보면

아무리 사람이 꽉 차있고 다같이 힘든 퇴근시간이라 할지라도

솔직히 좋아보이진 않더라..

아까 저 군인 분이 임산부자리에 앉아계셨을 때

옆에 앉으신 남자분이 한참동안 인상쓰면서 쳐다보시더라고..

이것처럼 사실 나같은 시선이 많은 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두명씩이라도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게

새삼 고맙고 다행이라 느껴지더라ㅠㅠㅠ

앞에서 내가 좀 많이 흥분해서 막말한거 미안해

근데 진짜 너무 화가나더라ㅠㅠㅠ

임신이란게 하나의 생명을 베고 있는 거라

축복받아야 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기쁜만큼 허리에도 무리가 가고

특정부위에만 무게가 쏠리다보니 지탱하기도 힘들고

다리도 많이 아프실테고...

사실 나는 임신해본 경험도 없어서 얼마나 힘들지는 가늠이 안가

하지만 그냥 힘드실텐데 앉아가셨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가장 큰거 같아



사실 이런 생각이

어떤 분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고

여전히 편하게 앉아가는게 더 합리적이다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문화나 생각이란게 쉽게 바뀌는게 아닐테니말야



하지만 한분씩 한분씩 조금 더딜 수는 있지만

내가 했던 말들이 공감이 되고

나도 앞으로 임산부좌석에 앉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이게 실천으로 옮겨진다면

분명히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힐 수 있다고 생각해

정말 임산부 분들이 지하철에서 배려받고 보호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ㅠㅠ









아 그리고 위에 있는 군인분....

위에서는 흥분해서 마냥 개념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저 분 역시 임산부좌석에 대해서

아직은 크게 생각을 안해보셨던거 같아

그니깐 너무 심하게 비방하는 글은 자제부탁할게ㅠㅠ!
















추천수1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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