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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녀에게 던진 우리엄마의 한마디....ㅠㅠ

호잇호야 |2008.10.29 22:20
조회 1,006 |추천 0

톡을 즐겨보는 25살 남자입니다.

항상 눈팅으로 톡을 보다가 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글들을 올리고

어떻게 하면 톡이 될까... 하는 생각에 과거에 잼있는 사건들이 많지 이제 하나씩 하나씩

올려보려고 해요..

 

 

때는 제가 22살 되는 겨울이였습니다.

3년전 이야기죠... 집이 부산인데 지하철을 타고 15정거장정도 가는 거리를 엄마랑 가게 되었습니다. 여지없이 엄마랑 얘기를 하면서 가다 아이팟나노를 산지 얼마되지않아 MP3를 들으면서

가고있는데 엄마가 좋아하신 노라존스의 Don't Know Why가 나오길래

"엄마,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 나와 들어볼래" 이렇게 얘기하니

엄마가 "줘봐 들어보자" 하면서 이어폰이 A8을 쓰고 있었던지라 이건 양쪽으로 다 들어야

음질이 좋아하면서 양쪽다 주었죠...

이어폰을 접하실 기회가 없으신 우리엄마...  아마 몇번 접해보았겠지만 이어폰을 끼고

사람들이랑 말해보는건 처음이신가봐요 자기목소리가 작게만 들리는줄 알았나봐요

그래서 노래가 끝날무렵 여자 한분이 지하철에 타시더라고요

패션이 남달라 눈에 띄었지만 자기 옷스타일에 100분의1도 따라오지 못할 외모였습니다..

정말 찐따였죠..

그런데 그 여자분이 우리 바로 맞으편에 앉는거예요... 그 후  엄마가 앞을 보더니 눈이 휘둥그레져서 제게 한마디 하시더라고요 

 

 

 

 

 

 

 

 

저 여자는 목에 마포걸레를 걸치고있노..  왜지렇게 못생겼노....

 

 

 

저 여자는 목에 마포걸레를 걸치고있노..  왜지렇게 못생겼노....

 

 

 

저 여자는 목에 마포걸레를 걸치고있노..  왜지렇게 못생겼노....

 

 

이어폰을 끼고있다는 걸 망각하고 있었던건지 정말 몰랐던건지 ......

순간 지하철 모든사람들이 시선을 우리 엄마쪽으로 고정되었죠...  정말 그때만큼 우리엄마가

부끄러운적이 없었습니다.

 

엄마한테 이어폰을 뺏고 엄마 그렇게 크게말하면 어짜냐고 작은소리고 말하니 엄마는

"머라노 내가 얼마나 작게말했는데"

 

그여자분은 얼굴이 뻘게지셔서 바로 내리시더라고요 어찌나 미안한지

오면서 한마디도 엄마랑 한마디도 하지않고 오면서 저희모자는 꿋꿋하게 도착지점에 도착하여 엄마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엄마는 이어폰을 끼고있어서 작게말해도 엄청크게 말하더라고

그여자 말 다들었다고 그러더니 우리엄마는 웃음을 터뜨리더니

 

"그여자진짜 못생기지 않더냐?"

 

한마디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 저희엄마 엄청 귀여우시죠?

 

 

벌써 몇년전에 이야기네요 그때 정말 그여자분 목에 목도리처럼 보이는걸로 코디해서 그날의 포인트였던거같은데 우리엄마가 한마디 듣고 그옷을 바로 버리지 않으셨는지 궁금하네요..

톡처음 글써보니 글이 마니 서투네요 앞으로 좀 더 노력해서

미숙함이없는 글솜씨로 톡 여러분에게 잼있는얘기 많이 들려드릴께요

이상 호잇호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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