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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생활비 주는 남친 결혼 불가능하겠죠?

ㅇㅇ |2017.04.10 10:51
조회 8,332 |추천 23
4년 만난 남친이 저랑 만나기 전부처 집에 생활비 주고 있고 지금까지도 주고 있습니다.

여동생이 있는데 과거에 대학생일때 학자금 대출, 본인 학자금 대출까지 갚아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여동생이 취업되고나서는 본인이 학자금 대출을 갚으면서 여동생까지도 집에 생활비를 주고 있습니다.

남친, 여동 각 100만원 해서 총 200만원을 줍니다.

그런데 남친하고 결혼을 생각해서 부모님 생활비 부분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어요.

결혼해서도 줘야하냐? 의 문제였죠.

남친네 부모님이 빚이 있고 빚을 자식이 주는 돈으로 갚고 있는데

정작 남친이나 여동생은 빚이 얼마나 있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물어도 안가르쳐주고...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제대로된 직업도 없어서 알바식으로 돈을 버시는데 부족하신가봐요.

언제는 100만원 이상으로 달라했다가 싸웠대요.

그래서 자식들이 돈을 줘야하는 상황이고 이 돈을 언제까지 줘야할지 모른다는거예요.

이 문제로 부모님하고 대화를 해봤다는데 꼭 받아야만 하는지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어요.

여동생이나 남친도 결혼을 반포기하며 살고 있었고

저는 집이 부유해서 저만 제 밥벌이 잘하면 되는거였죠.

그래서 결혼 후에도 부모님 생활비를 줘야하냐고 물었더니 그래야될 것 같다고 했어요.

100만원이면 우리가 써도 생활이 윤택해지고 애 낳고 애한테 백만원을 올인해도 넉넉히 쓰는 돈인데....

라고 하니깐

그렇다고 자기가 생활비 이런거 안주는 것도 아니래요.

너한테 피해가는거 있냐고 하더라구요. ㅡㅡ

남친이 돈 잘버냐구요?

아니요. 본인 학자금대출 40대까지 갚아야해요.

그럼 솔직히 수중에 150만원남나?

저랑 반반 150하면 300으로 살면 안되나?이러더라구요.

서로 생활비 공평하게 내자고....

이게 말인지 빙구인지....

반반씩 내자는 생활비 이야기 ㅋㅋㅋ

그럼 내 150만원 나머지 금액은 내돈이건가요?

저금할 돈없는 남친

저금할 돈있는 제 돈은 나중에 결혼하면 다 공동재산아니가요?

살림도 공평하게 해줄건가?

되려 집을 제가 하고 혼수를 남친이 할지도 아니 혼수도 버거울꺼같음 ㅡㅡ

부모님한테는 생활비를 기약없이 줘야하는거고

그 돈이면 추후 애한테 투자해도 큰돈인데...

이런 논리가 기가막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빠는 이제 친구사이로 차나 밥이나 먹는 사이지 그 이상으로 지내기엔 내가 이해못하겠다 했더니

저보고 오히려 너네는 잘살고 어쩌고 하더라구요.

아니 그걸 떠나서 그건 아니잖아요..

결혼한 분들은 이런 상황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제가 이기적인가요?

남친이 이기적인가요?

남친의 ㅇㅣ런 상황면 저 아니여도 결혼 가능할까요?

전 일단 남친도 남친이지만 남친의 부모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사정이 딱하지만 자식하고의 유착관계는 절대 끊을 수 없을 꺼같고...

전 언제가는 생활비 100만원 안줘도 되겠지 했는데 4년 넘게 주고 받은 부모님이 어느날 쿨하게 안줘도 된다고 하실지...

지금 이런 남친의 개똥논리에 머리가 하해지네요.

조언 부탁드립다.
추천수23
반대수1
베플ㅇㅇ|2017.04.10 11:20
남친, 여동생만 드리던걸 며느리도 합세해서 더 드려야 함. 결혼생각한다는 자체가 미친거지.
베플남자다비드|2017.04.10 11:16
호구짓 할 생각은 아예 하지 마세요. 머리가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것이 아니고, 인심은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없는 집안의 찌질한 남자와 결혼을 했다하면 그 순간 부터 왕호구가 되어 시부모님들이 세상 떠날 때까지 빨대 꽂혀 쪽쪽 다 빨릴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여자 하나 잘 물어서 팔자 피었다고 자기 잘난 척 있는대로 할 것이 분명합니다. 남자도 은연 중에 본심이 드러나는 것이 쓰니집 잘 살지 않느냐 이 말은 우리집 못사니 형편 살도록 돈 많이 갖다 달라는 노골적인 간보기 입니다.
베플ㅇㅇ|2017.04.10 11:04
그남자랑 결혼하면 한달 100이 아니라 200요구할거임. 당연하게. 왜?? 니네 친정 잘 살잖아^^ 우리부모님 저렇게 고생하시는데 안쓰럽지도 않아?? 내 동생 시집가야 하는데 돈 모아야 하잖아~ 어차피 난 장남이라~ 지금껏 드렸는데 이제부터 안드리면 우리 부모님은 굶어죽어?? 등등등.. 나올말 산더미로 쎄고 쎘어요. 얼른 벚꽃따라 저 멀리로 날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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