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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추가 음식 먹을때마다 쩝쩝거리는 남편 후려치기

ㅋㅋㅋ |2017.04.10 14:16
조회 202,141 |추천 552

+ 아침에 일어나서ㅋㅋㅋㅋ할거다하고 후기남기려고 들어왔는데

톡선에 가있네요 감사해요..이렇게 읽어주시고 톡도 올라가는구나..신기해요!

일단 댓글 하나하나 다읽었습니다 맞춤법 지적 감사드립니다 항상쓰는데도

헷갈리고 죄송합니다~

아 연애때는 몰랐냐는 댓글이있어서요 연애때는 제가 주의를 몇번 줬구요

매번 아침 점심 저녁을 같이하는게 아니고 데이트식으로 식사를하다보니까

그냥 넘어갔던적이 많아요 결혼하고나니 같은 집에 같이 먹으니까 더더더 보이드라구요

여러분들이 남긴 댓글 보면서ㅋㅋㅋ많이 웃었습니다 아진짜 저런사람도있구나

이런사람들도 있구나 너무 재미있는거같아요 일단 후기먼저 남기겠습니다.

어쩌고보면 후기가 한번더 올수도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차렸어요

아까상황인거죠 차려놓고 남편이 씻고 나오더군요

앉아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먹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남편이 그러는거에요

남편 - 내가 소리내서 먹는거 그렇게 듣기싫어? 아니 갑자기 당신이 어제

그러길래 내가 그렇게 먹어? 흉내낸거야?

나 - 내가 말했잖아 사랑하는사람 닮아가는거라고

남편 - 그럼 나 평소처럼 먹어볼게 동영상을찍든 녹음을하든 해줘

그 밤사이 많은생각을 한건지 동영상을 킬까하다가 삼각대도없고 내가 핸드폰들고

남편 얼굴을 찍고있는것도 싫고 음성녹음을했습니다. 남편핸드폰에 녹음을해놓고

회사가서 들어보고 오늘 와서 느낀점을 말하겠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생각해봤다는건 제가 어제 심하게 먹었다는거겠죠?ㅋㅋㅋㅋ

관심가져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구요ㅋㅋㅋ있다가 마지막으로 후기남기겠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시길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결시친님들 저는 결혼한지 5달된 새댁입니다.

 

제목 말대로 남편이 음식을 먹을때마다 쩝쩝 쩝쩝 쩝쩝 쩝쩝 쩝쩝 소리를

아주 많이 심각할정도로 소리를 내요

연애때는 제가 몇번 주의를 줬는데 그때마다 ' 아 미안해 너무 맛있어서 '

오로지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이말만 합니다 그래도 서로 사랑하고 사람이좋아

결혼까지했고 연애때는 데이트를 하면서 음식집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데이트를

했기때문에 심각성을 알지 못했네요 음슴체로 갈게요

 

1. 물먹을때소리

 

정수기에 물받아서 먹을때 넘어가는소리 당연하게 이해함 꿀꺽꿀꺽 소리남

근데 저희 신랑 먹을때마다 가글하는 느낌으로 함

저 : 물을 왜그렇게 먹어?

남편 : 아 목에 뭐 걸린거처럼 간지러워서

저 : 그럼 크게 기침하고 양치라도해 물로 양치하는것도아니고

남편 : 여보도 해봐 시원해

진짜 그냥 아무렇지 넘어감

 

2. 밥먹을때

 

숟가락을 이빨로 긁고 먹을때마다 쩝쩝 안에 내용물 보이는데 쩝쩝

턱은 구멍이 났는지 다흘리고 연애때는 이정도는 아니였음

진짜 막말로 드러워죽겠음 밥먹을때 코를 들어마시는 행동

진짜 내가 남편이랑 사는건지 애랑사는건지 무튼 수없이 많은 행동으로 인해

제가 어떤방법을할까 생각하다가 똑같이 행동 했음

 

밥먹을때 숟가락 이에 일부로 긁어대면서 소리내기

물먹을때 가글하는것처럼 먹기

숙주나물같은거 먹을때 목에 걸리면 그대로 손넣고 빼기

가래침 뱉는것처럼 '크학~' 거리기

이에 뭐 낀거있으면 손톱으로 빼버리기

소세지를 먹을때 먹고 반남으면 그대로 그자리 놓기

다 제남편이 했던 행동이기때문에 더욱더 심하게 했음

그렇게 실행하기로 마음먹던 첫날 남편 표정이 ㅇㅇ? 이거였음

지도 사람인가 상대방이 그러니 드러운가봄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그래서 나도 똑같이 ㅇㅇ? 쳐다봄 이에 낀거 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처음엔 걍 넘어감 그다음날이였음 아침에 김치찌개랑 밑반찬 해서 밥차림

김치찌개에 들어간 김치 내입에 넣고 뜨거워서 입벌리면서

'호로롱ㅁ로오로로로~~로로롤호호호~~' 이러면서 엄청 방정맞게 먹음

그랬더니 남편 젓가락 내려놓더니 나보고 하는말

남편 : 당신왜그래?

나 : 뭐가? (음식물안에있음 일부러 숙주나물 더먹음)

남편 : 내가 말하는데 입안에 음식 먹으면서 말해?

나 : 어때서?

남편 : 별로 보기 좋지않아 우리 엄마아빠 앞에서 그러면 진짜 무슨소리를 들으려고그래

나 : (숙주나물 목에걸림 손으로 꺼냄 그리고 가래뱉는것처럼 크억 그럼)

남편 :  아진짜 비위상해서 당신이랑 밥못먹겠다

나 : 어머님 아버님은 오빠한테 무슨소리안하나보다~

 

은근 비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방에 들어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니 왜 난 노이해고 그사람은 맞는거임?

저녁에도 또 밥차림 근데 남편이 라면을 끓여서 먹겠다는거임ㅋㅋㅋㅋㅋ

지가 안먹는다는거니까 나는 진수성찬을 차려서 남편 앞에 두고

엄청 우아하게 조신하게 먹음ㅋㅋㅋ소리도 안냄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남편 표정 ㅇㅇ? 이표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그사람이랑 밥먹을때는 드러워서

밥 못먹을정도였는데 그사람도 내가드러워서 라면먹는거보니까 나랑밥못먹는가봄

그래서 밥 엄청 맛있게 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 배알꼴리나봄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한마디함 ' 왜그렇게 쳐다봐?' 남편은 그런 나를 보고

' 지금 밥가지고 사람 놀리는거냐?' 라고하길래 ' 당신은 왜 당신이 한행동을 몰라?

내가 지금까지 당신행동 따라한거야 나도 그냥 편하게 쩝쩝거리면서 소리내면서

음식에 맛을 느끼면서 음미하면서 먹어보는거야 왜 그게 못마땅해?

사랑하는사람 닮아가는거잖아 그래서 당신 닮아가나봐 근데 오늘 라면을먹으니

당신이 느끼는 라면맛을 난 지금 맛을 못느끼니까 내모습으로 돌아간거고  '

 

그랬더니 아무말안하고 조용히 먹고 들어가네요ㅋㅋㅋ

ㅋㅋㅋㅋㅋ내일되서 밥차리고 먹는소리 들어봐야겠어요

진짜 쩝쩝 거리면서 먹는거 정말 상대방한테 실례인데ㅋㅋㅋㅋㅋ

단단히 고쳐놔야겠네요 만약 내일도 소리내서 먹으면 대판 싸워볼랍니다~

 

 

추천수552
반대수15
베플ㅇㅇ|2017.04.10 17:16
이건 상대가 하는 행동 미러링해서 역지사지로 느끼게끔 하는거지 후려치기 하는게 아님 후려치기가 괜한 트집 잡아서 상대 자존감 깎고 기죽여서 본인들이 기세우거나 상대를 뜻대로 움직인다는건데 이 상황에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ㅎㅎㅎ 아무튼 남편 식습관 빨리 고쳐지면 좋겠네요
베플|2017.04.10 16:19
옛날에 구남친이 저렇게 쩝쩝거리며 먹는게 심했는데 몇번 말해주고 넘어갔지만 내 속에선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있었나봄. 같이 배달음식 먹다가 정신차려보니 나도모르게 나무젓가락으로 그놈 입을 콱 찝어버린거임.... 성질성질 내길래 그러게 왜 쩝쩝거리며 먹냐고 스트레스 받아서 못먹겠다고 화내니까 조용해지다가 며칠뒤 원상복귀......답없음..
찬반ㅋㅋㅋ|2017.04.10 14:30 전체보기
이아줌마 은근 속시원하네 비꼬면서 후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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