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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아닌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하얀하늘 |2017.04.13 12:16
조회 51 |추천 0

작금의 사태가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이 있음은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1982년 1월 5일이 그 시작점으로 잡아 봅니다.

이유는 누구나 알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 날 [통행금지 해제]가 시행된 날이기 때문입니다.

 

1866년 9월 18일 병인양요로 인해 근대사의 길로 들어서게 된 우리나라는 무려 116년 만인 그 날에야 비로소 [자유로운 생각]이 가능한 시대인 현대사를 열게 된다라 나름 여겨서입니다.

 

유신시대(1972년 시작)를 거치며 배워온 1982년 당시에 10세-1972년 이전 태어난 사람들-이상이던 대부분의 한국인은 [대통령=왕]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든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만 45세 이상인 사람들 중에는 45세 미만의 사람들보다는 [대통령=왕]이라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1961년 5.16 군사정변 전에 태어난 분-만으로 56세 이상-들 중 의외로 많은 분들에게는 [대통령=왕]이라는 공식이 기정사실이 되어기도 합니다. 그런 예는 주변에서 가끔 발견하기도 합니다.

 

2017년을 사는 1020세대들은 의아해 할 하나의 사실이 있습니다.

박 정희 대통령의 운구행렬에 지금의 촛불민심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눈물을 흘렸었던 것을 이상하게 생각 할 1020세대 또한 있는 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첫번째 요점은 [대한민국의 현대사]의 시작을 1982년 1월 5일로 잡아 봅니다.

그리고 통상 사람들이 알고 있는 1대(一代)를 30년으로 잡으니 곧 2011년이 지나면서 점점 [대통령=왕]이라는 공식적인 생각이 [대통령=특별 공무수행자]로 바뀌고 있습니다.

 

1982년 이후 태어난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사회구성원의 주축으로 힘이 실어지면서 발생하였으리라 보는 이 촛불민심은 민주적이며 현대화로 되어 가는 가장 큰 계기가 된 것 또한 보아서 사실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향후 10년

대한민국의 시회구조상 가장 큰 힘으로 발휘되는 1982년 이후의 태어난 세대들의 도드라짐이 있을 2027년 이후에야 비로소 대한민국에는 [대통령=특별 공무수행자]라는 것이 사회전반에 깔리게 될 것이며 진정한 대한민국현대사가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 보입니다.

 

2017년 이 시점에 [대통령의 탄핵]을 [(여)왕의 폐위]시킨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우리 사회구조 속에 혹은 우리들 이웃에 많이 있음 또한 사실입니다.

그나마 1982년 이후 출생한 사람들은 자유로운 생각이 주가 되면서 [대통령=특별 공무수행자]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오히려 많아졌기에 [탄핵]을 하고 [대통령직을 파면]하게 된 계기일 것이고 실제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 요점은 [대통령=왕]이 아님을 다시 명시합니다.

[대통령=왕]이 아닙니다.

이 말은 곧 [(여)왕인 박근혜를 폐위]시킨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통령=특별 공무수행자]로써 그 자질이 못 미치고 수행능력 기준에 많은 어긋남과 실기를 하였기에 [공무원의 징계]중 가장 강한 수단인 [파면]이라는 [탄핵]을 한 것입니다.

또한 그에 관련한 개인적인 비리등에 그 죄를 묻는 상황이라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왕]이 [나는 깨끗하다] 그러면 사람들은 [예]하며 물러납니다.

[공무원]이 [나는 깨끗하다]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그냥 [예]하고 물러날까요?

그 차이의 명확성이 점점 확산되는 시점이라 여겨집니다.

 

지금 대통령에 나오려는 몇 몇 보수쪽 인사는 또 근대사의 그런 예처럼 다시 [왕]을 꿈꾸는 듯 하여 다소 불편함도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국민들 대다수가 생각하고 수궁을 할 보편타당성에 근거한 정책]을 내세우는 사람을 분명 찾아야만 할 것이고 그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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