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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판 떠납니당 안뇽 ~

빠2 |2017.04.15 00:04
조회 5,593 |추천 35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1달이네요
차였던지라 미련이 남아서, 네이트판 안하는 그 사람이 혹시나 글을 썼을까 싶어 헤다판을 기웃거렸는데
방금 그 사람의 바뀐 카톡 사진보고 정말 잘 헤어진거 같네요
제가 자기계발도 안하고 직장도 별로라는 그 사람의 마지막 말이 아직도 슬프지만 주위에서, 심지어 친구 어머니까지 정말 잘 헤어졌다고, 그동안 얘기하고 싶었는데 못했었다며 저를 다독여 주더라구요.
그래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방금 그 사람의 카톡 프사가 셀카로 되어 있길래 봤는데..
이제서야 콩깍지가 벗겨진건지 아님 1달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 와... 내가 이런 사람이랑 사겼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재수없게 보일 수 있겠지만..
이제서야 헤어진거를 인정하고 낮아진 자존감도 조금씩 올려서 인생 재밌게 살려구요 !
길을 가다가 목이 말라서 편의점 가서 물 사먹자고 해도 그 돈 조차 아까워하던 사람이랑 만난다고 내 자신도 고생했고 그런 사람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졌다는 자체가 서글프네요

아무튼 저는 새로운 사랑보다는, 일단은 재미있게 제 인생을 살아야겠어요! 헤다판 안뇽 ~~~~~~
추천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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