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친구가 살뺄까봐 두려웠어요
제 주변에 얼굴도 뽀얗고 이쁜애가 있는데 통통해요
신체조건도 사실 저보다 더 좋아요 키도 더크고 팔다리길고
저는 개보다 몸무게가 덜 나가는거 외엔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어요.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고 활발해서 잘어울리고 나보다 친구도 많은데
저는 소외감도 느끼고 비교도 당하는 말을 몇번 들었거든요 다른 친구들한테요
그래서 매일 집에서 엄청나게 찜닭이랑 김밥 시켜먹는다고 뻥치고 굶어요
그리고 개가 많이 먹기를 바라면서 은근히 챙겨주는척 엄청 고열량 음식을 친구에게 먹여요
개보다 잘난것도 없고 열등감에 살이라도 더 빼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에요
저는 피부도 안좋아서 항상 어른들이 개피부 칭찬할때마다 뜨끔해요
나는 들어보이고 이상해서 말을 안꺼내나 싶을 정도에요
제가 나쁜년이겠죠 친구도 많고 이쁜친구가 부러운데 왜나쁜생각이 먼저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