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친구의 이별통보

러미 |2017.04.16 10:03
조회 987 |추천 0
이제 4개월 남짓 사귀게 된 여자친구입니다. 저보다 한 살 어린 24이고 직장생활중이구요. 전 25살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편도 4시간이라는 거리를 두고 롱디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전화로 이별을 통보하는 겁니다.
내용인즉슨 멀리 떨어져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있어도 외로움을 느낀다가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 이유는 제가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았기에 내년에 입대할 예정입니다. 몇 주 전에 지나가듯이 널 정말 좋아하고 놓치고 싶지 않다. 군대에 가면 기다려 달라는 것 정말 미안하지만 기다려 달라고 하고 싶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그 이후 2주정도 깊은 고민을 했나봅니다. 군대 기다릴 자신도 없다고 하더군요. 자신도 없어서 내가 군대 갈 때가 되면 그 때 기다린다 말하다가 헤어지는게 더 싫다고요.
그리고 세 번째. 같은 직장에 28쯤 되는 군필 남자가 있는데 요즘 이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고 합니다. 아마 평소에는 눈치 못채고 있다가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서 혼자 고민하면서 매일 직장을 나가면서 만나게 되니 저와 그 남자를 비교하게 되면서 더 좋은 조건(?)을 가진 쪽으로 마음이 가는 듯 합니다. 그리곤 자기 욕해도 된다고 자기가 쓰레기라고 말하더군요.

일단 이별통보의 이유는 크게 3가지 정도인데.. 여자친구랑 사귀기 시작 할 때 서로가 이별의 아픔을 갓 벗어난 상태라 서로 어루어 만져주고 그러면서 마음을 열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늘 하는 말은 여자친구는 자기 절대 버리지마라. 난 절대 안버린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지금 톡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니 여자친구가 꼭 껴안아주는것도 좋아하고 손톱도 자주 물어뜯는 걸 보아 애정결핍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다음주에 얼굴 보고 만나서 이야기 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