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의 억울한 알바경험을 말하겠습니다.
저는 집 근처 떡볶이 가게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알바를 시작했음.(떡볶이를 좋아해서 알바함)
근데 한달하고 일주일되던 때 장사가 안된다고 갑자기 자르겠다고 함. 그것도 어제까지 일했는데 갑자기 전화로 ***씨 이제 저희 가족끼리만 영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까지 일한 거 통장으로 보내드릴게요. 딱 이렇게 말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노동청에 문의전화 때림.
그래서 사장님(사장도 아니고 사장 남편이 전화해서 날 해고시킴)한테 문자로 예고없이 해고통지를 하시면 근로기준법 26조에 따라 한달치 임금을 줘야한다고 말하니까
사장이 그럼 돈을 줄테니까 항상 **씨가 출근하던 시간에 매장에 올 수 있도록 대기하기 있으세요. 당초보다 근무시간 적게 한 게 그나마 다행이군요.
정말 이렇게 문자가 옴..... 해고 시켜서 정당하게 돈을 달라니까, 돈 줄테니까 항상 대기를 하고 있으라니 다들 이해가 되심....?
그래서 해고시켜놓고 나오시라는 건 어떤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한달동안의 급여는 예고없이 해고를 한 것에 대한 수당이기 때문에 제가 일을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이 이중인격자인가? 아님 금붕어.....? 3초기억???해고한 적이 없다고, 일 안나오면 자진퇴사가 되는 거니까 알아서 하래요. 그리고 법적으로 문제 없는 거 아니까
억지 부리지 말라네요.ㅋㅋㅋㅋ누가 억지부리고 있는데 진짜 빡돌
그래서 전 알겠습니다. 이렇게만 보냈습니다.
일단 저는 그 가게에서 일하면서 1.근로계약서도 안 썼고, 2. 그 가게는 유통기한 따로 기록도 안해놓고, 소분(쓰기 간편하게 나누어 놓는 과정)하는 과정에서도 유통기한이 적힌 봉지를 그냥 버림. 3. 냉동식품 만질 때도 맨손으로 만짐...(이건 법적으로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찝찝해서 알바할 때 나만 일회용장갑 끼고 튀김 만들었음.)
(아 그리고 노동청 집 근처라 가봤는데 상담하시는 분이 계속 아 얼마 안되는 돈이네. 얼마 안되네. 계속 이 말 하셔서 아,,,, 노동청이라는데가 음..... 솔직히 학생으로서 26만원은 큰 돈인데. 얼마 안되는데 그냥 하지 말지라는 식으로 계속 말해서..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음.)
어쨌든 그랬는데 사장이 찔렸는지 그 다음 날 , 사장이 문자로 알바에 대한 좋은 경험댓가라고 돈을 주겠다네. ㅈㄴ 어이없는게 내 정당한 대가로 받아야 할 돈을 선심쓰는 척 오져가지고,
그리고 해고해놓고선 나보고 사직서를 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문자 보냄. 그랬더니
적반하장 개쩔어서 어이가 없는게
알겠대. 미안해다고 평생 만나지 않기를 바란대. ㅋㅋㅋㅋㅋㅋ 나는 속으로 너네가 망하길 바란다.이렇게 생각함. 참나 진짜 ㅋㅋㅋㅋ 인성 진짜...
그래서 어제 해고해놓고 안했다고 뻥친 뻥쟁이 ㅅㄲ를 누가 믿어? 솔직히 그래서 돈먼저 달라고, 그럼 사직서 쓰겟다고 했더니. (사직서 써서 보내면 돈 아예 못 받음.)
사장이 사직서 쓰고 입금이 정상절차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문자가 옴
그래서 나 : 해고 하셔놓고 사직서(스스로 일을 그만둘 때 쓰는 것) 쓰는 건 정상적 절차인가요?
난 사장처럼 거짓말 안한다 그런식으로 보냈더니
계속 그냥 사직서부터 먼저 보내라 보내라보내라 악을 씀.
그래서 너같은 거짓말쟁이를 어떻게 믿냐 너같으면 믿겠냐 이랬더니 ㅋㅋㅋㅋㅋㅋ
사장이 나보고 이 상황이 즐겁냐고 너가 원하는거 다 들어줬는데 왜 사직서 안주냐고 악을 씀
그래서 나 : 나는 어제 사장이 거짓말 할 때부터 안 즐거웠다고 보냄.(그리고 지가 들어준게 뭐 있어. 뻥쟁이가)
아...그리고 뭐 더 거지같은 상황이 많기는 한데. 어쨌든 이 정도 상황임. 와 문자 공개 다 하고 싶다. 진짜 이거 다 보면 알바인들 다 빡칠거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세상엔 빡 돈 사람들이 많아요. 다들 정신 바짝 차리고 본인의 권리는 다 챙기고 삽시다.
많은 분들이 읽진 않겠지만..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